제목은 호기심을 자아내도록 적었고
글을 서술하면서 점층적으로 해답에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려고 했지만
이미 박스 사진부터가 정답이 바로 공개가 되어버리는군요.
박스사진을 맨 마지막에 넣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박스수령 -> 개봉 -> 조립 -> 설치의 순을 무시하는 것은
리뷰의 기본을 지키지 않는 행위로 간주하고 그냥 바로 진행하렵니다 ^^
CD Poster라는 제품을 공동구매하길래 두 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수입대행으로 들어온 제품인 관계로 한글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CD랙이면서 포스터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성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구멍뚫린 플라스틱 판넬이 6개가 들어있습니다.
판넬 1개에 4장의 C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은 왠지 돌리면 따각! 하고 부러질 듯한 싸구려 느낌입니다. -_-
조립은 1분만에 완료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이빨에 맞물리고 살짝 누르면 조립완료 ^^
모양은 가로형 세로형 그냥 길게, 십자형등등 취향대로 가능합니다.
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왠지 장지문형태의 느낌을 보이는군요...
한지라도 발라볼까요? 참겠습니다. -_-;;
별로 재미도 없군요...
CD 넣는게 오히려 조립보다도 어렵습니다.
CD하단부에 미세한 요철이 있는데 그 부분을 CD케이스와 슬라이드 형태로
교차되게 밀어넣으면 됩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기존에도 비슷한 제품들이 있었지만 금번 제품은
장착상태에서도 케이스의 개폐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 되겠습니다~
하나씩 끼워봅니다. 통일감을 주기위해 초저가 카라얀 전집을 끼워봅니다.
다 끼운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재킷 이쁜놈들로 다양하게 구성하는게 훨씬 나을뻔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그렇게 해야겠네요...
괜히 열어도 보고...
벽에 디스플레이 해봤습니다.
조만간 마트에서 접착식 못 사와서 벽에 걸어야겠지요 ^^;;
조금 연출해봤는데....역시 벽에 거는것보다 뽀다구가 약하네요.
이상으로 CD 프레임 소개를 마칩니다.
근데 저에게 필요한건 아무래도 LP프레임이 아닐까 싶네요.
어떻게 LP프레임 제작은 안되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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