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지나고 천천히 생각해보니 올해는
빚도 값고 여러적금도 들고...오디오업글을 하기엔 최악의 해다라는 판단을 해서
올해는 가벼운거 하나만 지르고 참자 생각해서
한창 재미가 붙어가는 턴테이블 사운드를 보강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들인 풍악 포노앰프입니다.
이중포장이더군요.박스가 하나더!
내용물은 본체와 아답터
그리고 설명서..입니다.
사업자가 되어 파는만큼 프린트물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인쇄물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네요.
어차피 쓸 내용은 한장분량에 지나지 않습니다만서도;;
전원을 올렸습니다.
만듬새는 생각보다 깔끔하군요.
다만 고무발이 높이들이 조금씩 안맞더군요.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으면 하네요
(현재는 오엘바흐 고무압쇼버로 받친상태..
오엘바흐 고무 요거 정말 쓸만합니다.내가산 오됴물품중 가장 만족스럽다는..)
제대로 된 리뷰는 후에 쓸 생각이지만
일단 살짝쿵 비교를 해보려 선택한 판입니다.
진 해리스는 라이센스, 에릭클랩튼은 수입반입니다.
설치된 전경...이제 턴테이블 밑에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
턴의 음질을 책임질 것입니다.
제 시스템은
스피커-레가 r5
턴테이블-프로젝트 rpm-6.1sb
카트리지-스미코 펄(mm)
포노앰프-풍악이^^
앰프-마란츠 pm-90
입니다.
풍악이 들이기전에는 말한츠 앰프의 포노단에 물려있었고
현재는 턴>풍악포노>언밸런스출력>변환단자(ㅡㅡ;;)>발란스 입력단(앰프)
이렇게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동안 쓰던 피카소 언밸런스선을 같은 피카소 밸런스케이블과
1대1교환을 해서 내일쯤이면 피카소 밸런스선이 옵니다.
풍악이의 밸런스 아웃으로 밸런스드 연결을 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내일이면 아는 샵에서 신품가 320만원짜리 인터케이블을
운좋게 빌려올수 있게 되었습니다.내평생 첨 써보는 비싼 선입니다.
파이델아트 코히어런스 원이라고요;;;뭘믿고 이리 비싼지 들어보렵니다.
그리고 속도대응45rpm짜리 200그람 슈퍼중량반 주문했던 물량이 들어옵니다.
인터케이블 교체에 따른 비교시청 밎
라이센스 엘피,수입일반 125g짜리 엘피,그리고 이 슈퍼 아날디스크와의 비교시청등..
정말 알찬 리뷰가 올라올것을 믿어 마지 않습니다.
일단 현재는 전파사 막선;;;입니다.
소리는 일단..
게인차이가 꽤 나네요.볼륨을 좀 내려야합니다.
볼륨방향이 9시~9시반이라면 8시정도로...
하지만
단지 게인차이로만 설명할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프로젝트 포노박스도 들어본적이 있지만
더 좋습니다.
말한츠의 포노단도 나름대로 쓸만한데 이건 숫제
갖다버려!!입니다.
다 자빠뜨려~~~~~
흠...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라이센스반이 순간 슈퍼아날로그 디스크의 음질로 둔갑하는 순간입니다.
순간 내가 mc카트리지를 듣는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살짝 과장^^;)
내장 포노단과 차이가 너무나서 기쁘기도 하고요.
조금 차이나는 정도였다면 아주 실망했을 겁니다.
수고를 무릅쓰고 진해리스와 에릭클랩튼의 음반을 들을때마다
선을 뺐다 꼽았다하면서 비교를 했는데
포노단을 듣다가 포노로 바굴때보단 포노로 듣다가 포노단으로 바꿨을때
더 확실히 느낍니다.
해상도는 물론 스테이지부터가 틀려지네요.
뭐랄까...전의 소리가 저출력 인티앰프에 물린 변비스피커소리라면
풍악포노는 거기다 풀파워 모노블럭을 물린만큼의 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주 쓸만하네요.
한마디만...
질러라!!!!(후다닥~)
리뷰는 나중에 올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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