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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동안에 자취생활 정리하고,본가에 내려온지도 석달이 지났군요..
공간이 넓어지니 알게 모르게 기기가 하나둘씩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전에 있던 원룸이 공간은 작았지만,따뜻한 음악과 좋은사람들이 있어서 어찌보면 그때가 더 좋았던것 같네요..
이곳에서도 좋은분들을 만나야 할텐데 말입니다..
사실 오디오 혼자하면 심심하답니다..^^;..
제가 사용중인 스피커들입니다..
음악용은 아시다시피 스펜더 S100이고,옆에 AV로 사용중인 클립쉬 RF-15,앞에 시커먼 놈은 역시 클립쉬 KSW-12 우퍼입니다..
스펜더는 울려주던 앰프가 수리를 떠나서 두달이 넘도록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고,지금은 케이블도 연결되지 않은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원래 AV는 클립쉬 퀸텟이었는데 계속 사용하다보니 부족함을 느껴 위성은 모두 리어와 리어백으로 사용을 하고 프론트를 톨보이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교체로 인해 체감상으로 느끼는 변화는 역시 크더군요..
앞에 우퍼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걍 주깁니다..^^;..
볼륨을 원채 크게하다보니 우퍼가 바닥으로 자꾸 떨어졌는데 고무발 붙혀놓으니 꿈적하지 않더군요..
좌측놈들 그릴벗기고 찍어봤습니다..
이놈들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뽀대가 나는것 같네요..
리어와 리어백에 모습입니다..
반대편에도 두개씩 달려 있지요..
현재 7.1채널을 구성하고 있는데,5.1과에 차이는 좀 있는것 같네요..
거실벽이 나무라서 설치는 비교적 쉬웠는데,케이블 연결하기가 *랄 같더군요..
다시 하라면 못합니다..^^;..
사용중인 기기들입니다..
아직 음악쪽은 기기들이 자리를 잡지 않았네요..
빨리 앰프수리가 끝나야 소스기기도 새로 들이고,앰프도 바꾸던지 할텐데 말입니다..
리시버는 소니 VA-333ES에서 데논 3802로 교체를 했는데,소니가 분리도나 화사한 중고음이 좋다면,데논은 소니보다는 섬세한 맛이나 분리도는 떨어지지만,웅잠함과 묵직한 저역등은 좋은것 같네요..
사실 소니를 사용할때 뭔가 때려줘야할때 때려주지 못해 밍밍하고 심심해서 아쉬웠었지요..
데논이 제가 원하는 음색과도 잘 맞고,클립쉬와도 매칭이 좋은것 같습니다..
(별 조건없이 선뜻 교환해주신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화면이 작아서 불만이긴 하지만,무제한?? 볼륨으로 카버를 하고 있답니다..
제가 온뒤로 전기요금이 3배이상 더 나왔다는..^^;..
이 사진은 수원에서 내려올때 마지막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지금과 차이가 많지요??..
이상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그렇듯이 언제가 제가 꿈꾸는 기기들을 들이는 날까지 열심히 바꿈질 해볼랍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