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이 관심 가져 주시는 것 같아 추가로 몇 장 더 올립니다
제작은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동네 Diy목공소에서
하루 정도 교육받고 했는데 생각만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첨에 제가 그려봤던 도면인데요
이미 기기는 갖춰져 있는 상태에서
내 기기에 꼭 맞게 만들려다 보니
빈틈이(빈공간)이 없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랙 만들고 어느정도 자신이 생겨
추가로 만든 좌탁입니다
좌탁도 머리속에 담아뒀던 그림이 단순해서인지
크게 어렵지 않게 큰 시간 들이지 않고
혼자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Diy목공소가 다 비슷하겠지만
(재료만 구입하면 됨)
무슨 나무로 하느냐에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만든 랙과 좌탁은 개당 1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교통비 밥값 그리고 흘린 땀값은 제외)
이 두가지를 쉽게 만들고 나니 목공에 욕심이 자꾸 생겨
2인용 테이블도 하나 만들게 되었고
그 외 당장 필요없는 가구도 자꾸 만들고 싶은
욕구를 억눌러야 하는 고통에
한동안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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