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주말들 보내시는지.





오디오 한지가 4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하면서 정말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한적도 많고...


무엇보다 이제 조금 보는눈이 생겼다? 싶기도 하구요.


오디오 동호회의 부정적인 면도 매우 많이보고


거짓은 이제 알아볼수 있는 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는 잘못된 편견이나 부조리가 많은지도 알게 되었구요.


초보때는 알아채지도 못했던 어처구니 없는 모습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최근에 굳어진 생각 하나는


아무리 과거에 명기가 뭐가 있다더라 해도


비슷한 급이라면 최근에 나온 제품이 낫다는 결론입니다.


특히 시디피등의 소스기기가 그렇고


스피커도 더욱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앰프는 좀 덜한듯 하나 프리부는 좀 발전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jbl 은 처음 들이는 것이고


기타 jbl 모델들에 대해 소수기기만 제외하고 별 호감이 없기에


이놈 들이면서도 상당히 모험한다는 마음으로 신품 구매를 하였지요.


청음도 못했고 가격도 싼놈은 아니니 제 입장에선 완전 모험이지요...





스피커도 참 많이 들어봤습니다.


바꾸기도 많이 바꾸고..


최근까지 가장 관심이 가던 스피커가 탄노이 헤리티지 계열인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 한번 놓치기도 했지요..


그리고 탄노이제품은 개성이 강한지라 그것이 어느순간 어느 소수곡에서는 단점이 될수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역시 과거 명기 반열에 오른 기기들 모두 어제나 관심의 대상이고


동경의 대상입니다만...





이놈으로 어제 오늘 차분히 음악을 들으면서 느낀것은


어쨌든 최근에 나와 현대적 기술의 혜택을 입은 제품이 과거제품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또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가 가장 활발한 메이커에서 나온놈이 뭔가


다르긴 다르다는 것...


최근에 나온 놈이니 만큼 성능하나는 흠잡을것이 없다는것...











인기많고 말많은 6800 입니다.


디자인하나는 예술입니다만 아무래도 프리부가 좀 명성에 걸맞지 못하지 않겠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아직은 성향파악이 완벽하지 않아서....





잡설이 길었네요.


혹 스피커 정하지 못하고 헤메시는분들 있으시다면..


이놈 한번 사용해보시길 적극 권장 드려봅니다.


메이커의 색깔, 특성, 튜닝 보다


있는 원음 그대로 자연스러운 소리가 좋으시다면 말입니다.


또 현대적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의 스피커를 염두에 두신다면 이놈이 만족을


줄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뽐뿌라기 보다는 제가 이제까지 겪어본놈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모델이니


저만 알고 있기는 다소 아까운감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뽐뿌로 느끼시면 할 수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