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리스마와 로저스 ab-1을 올렸던 최재일 입니다.
이상하게 로저스 3/5와 전용우퍼와는 상성이 그리 좋지가 않은지,
전혀 어울리지가 않고 ,생각지도 않은 카리스마와 절충이 되는지,
꽤 오묘한 소리가 나옵니다.
한마디로 횡재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
로저스 3/5a는 11옴버젼이고 단자가 개량된 후속모델이지만,
밀폐형스피커 답게 묵직함과 어두운면서 고운소리결이 아주 그만입니다만,
이넘 역시도 북셀프의 그 한계점은 어쩔수가 없군여~
하지만 동가격대비 이만한 스피커가 존재한다고 생각할수 없을만큼 그 완성도나
잠재력은 대단합니다.
또한 좋은 앰프를 물려줄수록 그 소리가 차별화 되는데,,그 참!
100만원도 안되는 스피커에 비싼앰프를 물려야 하다니,,
참고로 하이엔드 유저중에도 이스피커에 일천만원이 넘는 앰프를 물려
사용하고 계신분들 여럿 되십니다.
아마도 지금은 구석에 쳐박혀 천덕꾸러기로 취급을 받고는 있지만,
나중 오디오가 지겨워지고 그만 하산할때가 되면,
상징적으로 가지고 있을려고 합니다.
암튼 구석에서의 탈출과 일진^^*으로 진출 할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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