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저의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와인과 음악...





와인


코로 와인 잔 깊숙이 넣고 다양한 냄새들을 유추해보는 향의 즐거움과,


와인 잔에 흐르는 점도와 와인 끝부분의 색깔을 보며 출시연도를 예측해 보는 즐거움


마지막으로 느끼는 와인 맛...





(칠레산 몬테스 와인


//'가시에 둘려 쌓여 자신의 아름다움만 뽐내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꺽여 마지막으로 진향 향을 내, 삶을 다하는 장미가 낫듯 나에게 마지막으로 진향 향기를 뿜기 전 모습. ^^)








형이 선물해 준 와인 거치대가 참 신기해서 제 스피커에 해로움이나 손실이 생길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려 봤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네요. 무게 중심이 잘 맞네요. ^








그리고 음악...


음악은 와인과 함께 브람스의 Concerto for Violin & Cello A minor op.102.


지난번 정명훈과 도쿄 필 내한공연때의 감동이 생생하네요. 고봉인의 첼로(요요마)소리와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쇼지 바이올린(200백년이 넘은 스트라디바디) 소리가 도로 생각나네요.





AV 게시판 답지 않은 글 같아서 참고로 제 AV System 전경입니다.


주말엔 아내와 영화를 보곤 합니다. ^^








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