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해가 밝은 날.
날마다 무디어져 가는
나의 가슴에.. 새로운 감정을 심어 놓기 위해
예전에 중단했던 AV라이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에.. 아무 생각 없이 구입햇던
파브 시스템에서.. 이번에는..조합으로 새롭게 꾸며 보고 싶었다.
그러나, 언제나 예산이 문제 였다..
그러던중...
제게 괜찮은 스피커가 눈에 띄었다.
저 솔직히.. 막귀입니다.
저만 좋으면 좋다는.. 그런 생각으로 겁없는
AV라이프 시작합니다.
약 한달간의 웹 서핑..
저가에 괜찮은 톨보이 스피커를 찾던중..
코다 시리즈 눈에 띕니다.
그러다 게시판 검색합니다.. 야모가 좀 좋다고 합니다.
눈 조금 업그레이드 됩니다.
테크노 마트 가 봅니다..
와피데일이 좋답니다.. 첫 예산 잡았던 70만원이 훌쩍 넘는.. 130만원 견적 나옵니다. (리시버포함)
저...좌절 모드 들어 갑니다.
그러나 좌절 할 수 없습니다..
또 웹서핑. 이번에 괜찮은 입문용 스피커 발견합니다.
SAGA 코리아 759N 제품...리어까지 톨보이 스타일이라 맘에 듭니다.
그러나 소리를 들어 보지 못한 상황..
무작정 용산으로 향합니다..
SAGA코리아 사장님의 넉넉한 웃음으로 반겨 주십니다.
무작정 소리 들어 봅니다..
전에 있던 파브 시스템에 견줄만한 소리 나옵니다..
여기서.구입.결정합니다...
밤늦은 시간...
콜밴을 불러서 저만의 보금자리 돌아 옵니다...
박스를 뜯어 시스템을 봅니다.
외양은 제가 좋아 하는 스타일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설치 들어 갑니다.
마음에 두었던 인켈 RD-8601이 토요일 너무 늦은 시간이라 구하기 힘들어서
일단 사가코리아에서 SA-20 2채널 앰프 대여 해서
주말에 성능 테스트 들어 갑니다.
훌륭합니다..
저 이정도로도 감동합니다.
전에 있던 파브 올인원 시스템보다 더 좋은 소리 냅니다.
행복합니다..
저의 관점은 영화와 음악 비율이 30대 70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제 귀를 즐겁게 해줄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리시버 도착합니다.
직장에서 동료들하고 술한잔하고.. 집에 11시에 들어와서.
기쁜 마음으로 설치를 시작하여 새벽 3시까지 작업 하다..
소리만 듣고 잠들었었습니다.
그때의 감동이란... 정말 잊을수가 없습니다.
리어 설치 모습..
우퍼 설치 모습..
또하나의 즐거움...
플레이스테이션2의 걸작.. 그란투리스모를 입체음으로 즐기는 즐거움..
저 매니아 기질 있습니다..
플스2에 그란투리스모 4를 하기 위해서.
시트 개조를 통한 운전석을 만들었습니다.
이쯤에서 저의 즐거운 AV라이프를 즐기는 초보 입문기를 마치려 합니다.
^.^
다음에 다시 마무리 할게요..
직장 동료들하고 술한잔 하고 들어 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