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브 우퍼(SW-315) / 방진펜스(와싸다표) / 리어(Onkyo HTP-2)입니다.
서브우퍼에서 둥둥... 은근히 깔아주는 느낌 참 좋더군요. 영화 들을때 뿐만 아니라 음악 들을때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째즈 들을 때는 환상입니다.
리어는 뭐 잘 모를때 5.1ch로 산건데 지금은 2개만 남겨 리어로 쓰고 있습니다. 리어로는 부족함 없더군요.
2.프론트(Tannoy MX4-m)를 포함 전체 사진입니다.
Tannoy는 소리 부드럽고 만듦새 고급스럽고 가격 저렴한데 이상하게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락이나 맑은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하긴 얼마 전에 핑크 프로이드 ‘The wall’ 딱 틀었는데 전혀 다른 노래 같더군요. 그러나 전 대체적으로 시끄러운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3.장날 구입한 장식장과 전화기입니다.
저도 이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
4.DVD player (티파니 AV3000) / 와 셔우드 PDP 42 TV
티파니가 TV 밑에서 마치 원래 셋트인 양 숨어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네요.
TV는 이레전자에서 만들고 인켈(이트로닉스)에서 판매하는데 지금 와싸다에서 팔고 있는 이레전자 모델과 스펙은 같을 껍니다. 뭐 별 불편함 없이 쓰고 있습니다. 대기업 제품과 직접적으로 비교를 해 보지 않아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5. 센터(Tannoy Sensys C) 와 리시버(켄우드 7773d)입니다.
센터는 프론트와 짝을 짓기 위해 영입함. 일단 마음의 안정은 얻었으나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함. / 리시버도 묵직한 디자인 훌륭하고 (일반적인 견해와 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 영화 / 음악 감상하는데 뭐가 부족한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포노단도 있고 광 3 / 코 2 있습니다.
6. LP-2000 / c에 - Arcam 알파 7SE / 대구점 악세사리
LP-player는 우퍼와 더불어 고수들도 곧잘 쓰시는 기기로 알고 있습니다.(제일 자랑스러운 녀석) 보시다 시피 만듦새가 너무 좋고 오토(리버스) 기능도 너무 편합니다. 인슐레이터는 살 때부터 없어서 큼직한 스파이크 신겨 주었더니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CDP는 역시 부족함 없이 쓰고 있습니다. 아캄이 유명한 브랜드이고 이 놈도 좋은 기기라고 하니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7. LP-2000은 모양이 너무 예쁘니 한 장 더.
8. 전면 한 장
9. 거실 한쪽에 자리잡은 부엌사진도 한 장
읽으시면서 눈치 채셨겠지만 막귀입니다.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고 그냥 너무 재미있어서 오디오에 빠져 있는 초보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가지 확실한 건
좋은 소리는 오래들어도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그렇지 않은 소리는 조금만 들어도 너무 피곤하다는 사실인데.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이 저를 편안하게 하는 걸 보면 녀석들이 고급은 아니더라도 다들 나름의 실력은 있는 녀석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