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스 권장 스피커 세팅법에 따른 변화를 꾀했습니다.
스피커 유닛중앙에서 각 외벽까지가 69센치 스피커 사이가 111.7센치
스피커와 뒷벽까지가 111.7센치 스피커와 청취위치 까지가 111.7센치가 나오더군요.
그러다 보니 바닥에 널어놓은 앰프와 씨디피가 갈곳이 없어져서 어쩔수 없이
저 모양으로 수납 결정!
해서 길이 420센치짜리 방을 벽에서 청취위치까지 223.4센치만 이용하게 되더군요.
뒤로 약 2미터가 남은 방의 모습입니다.
다행히 얼마전 폐업정리하는 서점에서 얻어온 서가가 한개 들어와 있어서
드문 드문 꽂아둔 책덕분에 디퓨져의 역할을 꽤 해내는것 같더군요.
결혼때 소파 협탁으로 들어온 녀석이 이리 저리 치이다가 결국엔 저리 자리 잡았습니다.
JET트위터와 함께 가열찬 해상력에 일조해주고 있는 와디아 23 입니다^^
묵묵히 가열찬 녀석들을 뒷바라지 해주는 맏형같은 존재입니다. 아큐페이즈 E-306
재 세팅후 음장감이 뭔지...해상력이 뭔지 새삼 입이 안다물어지게 하는 장본인
엘락 FS207.2 JET 입니다.
어제밤 그리고 오늘 이시간까지 청음후 저희 부부가 내린 결론은
약 100만원 의 업그레이드 효과를 본것이다! 입니다.
말도 안됀다라고 욕하실지 모르지만..
세팅의 엄청난 효과는 힘이 좀 되실때 꼭 경험해보실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덕분에 기변에 대한 욕구를 조금이나마 잠재워 보렵니다.
지루한글 ....어찌 여기까지 읽으셨는지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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