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왕복 8시간에 걸쳐 구입해온 광우 ki-70w입니다.
무게가 35kg으로 10미터 거리를 단번에 이동하기 어렵더군요.
첫 느낌은 "위풍당당"입니다.
과거 ki-40w를 사용하면서 광우 엠프에 대한 신뢰가 쌓였었는데
이놈 역시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광우"라는 회사는 진공관 전문 생산업체로
최근에는 주로 하이앤드급 진공관 앰프를 수출위주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장터에서도 "KI-40W", "KPE-1"등 인기품목이 많습니다.
외형적인 특징은 내구성과 디자인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음질은 EL34와 KT88의 중간적인 음색인데 파워플합니다.
지금 "프로악 타블렛 50"과 운영중이며, 매칭이 매우 좋습니다.
맨 아래 사진은 게인을 조정할 수 있는 레벨메타입니다.
저능율의 북셀프 스피커에서 저음부족으로 고심하시는 분들께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시스템은
엠프 : KI-70W
LP : 테크닉스 SL-1210MK2 (오르토폰 MC20 + T20 승압트랜스)
포노앰프 : 광우 KPE-1
스피커 : 프로악 타블렛 50
케이블 : JBL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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