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청음회 박재현입니다...^^ 간만에 인사드리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소원성취하는 한 해 되세요
그간 바꿈질을 멈추게 해준 MBL MBL 311c4 임다. 특이한건 저음용 우퍼 유닛이 2중
구조의 설계로 전부 3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4웨이 방식 모델이랍니다.
BLACK SATIN 마감에 출고당시 450장정도의 고가 하이엔드 스피커였다는군요^^
소리는 제가 막귀라 잘 모르지만 해상력, 질감이 좋다는 뭐 이런말 갖다 붙여도
아깝지 않은놈인듯 합니다...
프리는 동사의 MBL 4004구요 파워는 제프벡입니다. 사실 이놈을 가지고 파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은 제대로 된 파워 한번 붙여보지도 못했네요...해서 결국
음색을 포기하고 음장으로 한동안 편안하게 들으려고 JM LAB 906을 들였습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듯이...한 일주일 무쟈게 고민 많이 했습니다...사실 중
고음의 해상력과 질감만 따지고 봤을때 그 좋다는 포칼의 906도 상대가 안되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음색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 MBL을 포기하기 쉽지 않았지만...결국
약간이 노력과 투자로 좀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케이블도 LAT로 바꾸고 룸 튜닝
조금 손을 보니 처음보단 밸런스가 좋게 들렸고 동호회 회원님께 잠시 대여받은 뮤지
카 인티에도 물려보니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답니다.
좀더 나은 소리를 위해 앰프랑 시디피를 물색중인데...또 며칠 장터매복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혹 SR-1 양도해줄실 분 계심 제가 달려 가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힘찬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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