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도 동참의 의미로 글 올립니다. |
AV갤러리 > 상세보기 |
| |
2005-12-30 18:42:20 |
|
|
|
|
제목 |
|
|
저도 동참의 의미로 글 올립니다. |
글쓴이 |
|
|
윤신웅 [가입일자 : 2003-09-16] |
내용
|
|
하이파이를 접한지 3년째에 접어 듭니다. 초보이기에 귀가 얇아 숱한 기기 변경으로 재산을 탕진해오다 올해 궁극의 업글 집을 구입하므로 대부분의 바꿈질을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것들입니다.
추운날씨에 가스비를 아끼느라 메인은 큰방이 되버렸습니다.
비록 리시버를 주 엠프로 사용하지만 음질적인 면에서 그리 부족함을 못 느낄정도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858ai DVD 에 파에톤 덱을 붙여서 인켈 엠프로 연결해서 듣기도 하는데.. 역시 좋습니다.
오디오 기기들은 제 아들놈의 주 테러 대상들이 되기에 유리사서 유리문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
거실의 시스템입니다. 복각 프로악인데... 큰방의 8sig 만큼이나 좋은 소리를 들려주어 좋습니다. CDP 는 April CDA10 에 SACD 및 DVD 로 Denon 3910 을 사용합니다.
음질은 unbalance 로 연결했음에도 CDA10 의 거의 완승입니다.
깨끗하면서 섬세하고, 음장감과 음악성이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역시 아들놈의 때문에 아래와 같이 흰 테이프로 붙여 놨습니다.
상당히 어질러 진 모습입니다. 얼마전 농장에서 쓰던 아남 인티랑 튜너 가져와 고친다고 이것저것 도구를 찾다 보니 이모양이 되버렸네요.
이곳 게시판에서 엄청난 펌프를 받고 구입한 MicroPod 입니다. 이전에 와피주니어 사용했는데..역시나 훨씬 좋더군요.
제 전용 게이밍 및 영화 룸이라고 꾸며논 것입니다. 작은방 배란다에 설치 했는데.. 솔직히 음장감 면에서는 가장 좋더군요. 배란다 쪽이라 볼륨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요. 단점은 너무 춥다는 것...파카입고 털실내와 신고 나가지만 결국 손가락이 시려워 들어오고 맙니다...-.-
곧 결혼 2주년이 됩니다. 이전까지 잘 못느꼈는데 집을 사게 되면서 내 경제 행태에 대해 생각해보고 엄청 후회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이기에 속이 없어서인지 부인 미안하게 정말 어마어마하게 질렀더군요.
내년부터는 좀더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중입니다.
또 오디오를 지르기만 하기 보다는 제가 연주해보는 것이 어쩔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기타와 피아노를 배워보려고 생각중입니다.(학생때 사놓은 kurzwail K2500 이 있답니다-.- 롬까지 모두 샀었는데.. 장식용이라고 친구들이 놀리죠..)
모두 즐겁고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