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3주된 예비역입니다^^ 전역을 한 후 방을 옮기고 새로운 룸씨어터를
꾸몄습니다. 항상 꿈꾸던 저만의 공간인데... 전역도 하고 이렇게 작은 꿈을
이루게 되니 정말 행복합니다^^ ㅎㅎ
우선 전경입니다. 스크린 매니아 폴더형 와이드 100인치스크린
크리스 600i 스피커셋 , 센터스피커는 Koda제품입니다.
방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 플젝투사거리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플젝의 매력인 대화면의 감동을 포기할 수 없어 과감히 와이드 100인치
를 질렀습니다. 액자형 보다 화면이 세로로 약간씩 울긴하지만, 영화볼때 아무런
지장이 없고, 한쪽벽에 스크린이 꽉차있으니 시각적인 만족감도 크네요ㅎㅎ ^^
새로 구입한 책상입니다. 월넛 색상을 구입하려 했는데, 어두운 색은 방이 좁아
보인다길래, 과감히 화이트로 질렀습니다. 생각보다 방의 분위기와 잘맞구, 화사
하니 마음에 듭니다.^^ 책상이 사진에서 보던것 보다 훨씬 넓고 커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 만한 퀄리티 입니다.
컴팩 구형 노트북과, a4tech무선 키보드 마우스셋(나중에 HTPC구입시 운용할용도)
보노보스4000 pc스피커 입니다. 보노보스 스피커는 2년의 군생활동안 부대에서 저
와 함께한 녀석이기 때문에, 참 애착이 가는 스피커 입니다.^^
리어쪽 입니다. 프로젝터는 행거를 이용하여 고정하였고, 리어는 못을 박아서
브라켓을 이용해 고정시켰습니다. 리어스피커 셋팅은 딱히 대안이 없어 미관상
보기좋은곳에 위치시켰는데, 예상외로 서라운드 효과가 너무 탁월해서 놀랐었
습니다^^; 음장감이 확~ 살고 음의 이동또한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리어볼륨
은 높이와 넓이를 고려해서 +6으로 설정합니다.
프로젝터는 엡손emp-30모델입니다. svga해상도에 입문기종인데, 지금까지 불만
없이 사용한 제품입니다. 저 같이 룸시어터로 이용하시기에 충분히 만족할
만한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얼마전에 다녀온 디지털av쇼에서 본
야마하의 프로그래쉽 모델의 HD영상을 본후, 엄청난 충격을 먹고 업글을
노리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판매할테니 관심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 ㅎㅎ
프론트 및 소스입니다.성시경이 노려보는..0--; ㅎㅎ
10년도 넘은 삼익의 기타 입니다. 당시 40만원이라는 거금에 아버지가 구입하셨
다고 하네요.. 전역후에 줄도 새로갈고 튜닝다시하고 정성껏 다뤄줬더니, 점점
좋은 소리를 내어주네요..^^ 상당히 명쾌하고 청량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책상과 함께 구입한 침대 입니다. 역시 인터넷으로 주문한 제품인데, 조립할때
메트리스를 고정하는 프레임 부분이 너무 허약해(나무가 막 흔들렸습니다.)잘못
샀다 후회했는데 다 조립하고 매트리스까지 고정시켜 놓으니 괜찮네요^^ 목부분의
장식도 맘에 들구 옆의 협탁도 사은품으로 줍니다. ㅎㅎ 침대도 생각보다 너무
커서 배치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침대가 넓어서 무지 좋네요.. 다만
너무 넓어서 밤마다 내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ㅎㅎ
아남 acc-55 3시디 체인져, 엑스박스, 아남arv-6000리시버 입니다.
현재 DVDP겸 게임기로 개조 엑스박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제품이 옆의 크리스NP-1서브우퍼인데, 정말 막강한 파워의 저음을
내어 줍니다. 볼륨 적당히 맞추고 영화를 보면 가슴과 다리를 사정없이 때리며
영화 보는 맛을 한층 내어줍니다^^
http://www.wassada.com/board/iboard.asp?code=pic_pds&mode=view&num=25394&page=0&view=n&qtype=user_name&qtext=김진
이 링크는 전역전의 제 방모습들입니다. 지금과 많이 다르네요^^ 방을 조금 넓은곳으로 옮겨서 기기의 배치도 그렇고 제 성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도 나름대로
아늑하니 좋았던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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