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나의 공간을 채우는 일은,
마치 그윽하거나 멋있는 기운이 감돌게 하는 작업과 같다.
나의 공간을 채우는 악기들...
1) 오로라 사운드의 VEGA PRE AMP. (초기 베가모델 6h30 및 정류관부착 업그레이드)
참 부드럽고 진공관의 따뜻한 느낌과 함께, 불륨을 높여도 따갑지 않으며 마치 출력이 센 고급 승용차의 엑셀을 밝으며, 주변의 소음 없이 아주 부드럽게 속도가 올라가는 듯 하다. 무대가 깊고 넓다.
2) 진공관 6L6싱글 출력 풍악 인티 엠프와 광우 포노 앰프 KPE-1 (암페렉스 버글보이)
특히 진공관의 매력을 알려준 풍악 엠프(60년대 6L6관)는
참 부드러우면서 소리에 감칠 맛 있고 고아,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사실 몇 백만원짜리 앰프를 몰아낸 장본인)
퇴근 후 음악과 함께 하는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건
유쾌함이 절로 생기며, 그것이 한동안 지속된다.
즐겁고 따뜻한 음악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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