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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천 5000 이란 스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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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23: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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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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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천 5000 이란 스피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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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남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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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놀랍기만 한 스피커입니다.
사진 한장 찍어 잠깐 게시했다가 그 소리에 비해 너무 소홀한 대접인듯해 제대로 찍어 올려봅니다.
아직, 위치배정이 제대로 안되어 어수선합니다.
리본 트위터를 채용한 투웨이 스피커인데 현을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네요.
부드러우면서도 현에서 일어나는 그 미묘한 전달을 다 표현해냅니다.
아마도 중고음을 담당하는 리본트위터에서 그 좋은 소릴 주는거 같습니다.
앰프에 이제 적응하는지 처음보다 균형있는 소리를 내주네요.
처음엔 교향곡에서 총주시에 소리가 각각이란 느낌이었는데 이제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중고음 트위터가 45도 각도로 되어 있어서 토인하는데 조금 애먹습니다.
처음에 각도를 정확히 설정 안하였더니 교향곡의 음장이 애매하더군요.
스피커 간의 간격을 좀더 벌리고 45도 각도로 되어있는 트위터 방향이 청취석에 정확히 오도록 방향을 잘 틀어두었더니 교향곡에서의 음장과 정위감도 정확하게 자리잡습니다.
재즈와 현에 아주 탁월합니다. 피아노 음색도 투명하면서도 깔끔합니다.
덕분에 피아노 연주가 들어가는 재즈는 어울임이 아주 좋네요.
다이아나크롤의 파리공연실황이 압권입니다. 질감있는 연주와 보컬을 들려줍니다.
장한나의 첼로 또한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미세한 음색을 잘 드러내주네요.
바이올린은 고음이 아주 매끈하게 빠져나오는게 윤기있고 기름질 친것처럼 좋습니다.
현의 살랑살랑 길고도 가늘게 끌어주는 그 느낌들을 아주 잘 표현합니다.
메인인 KEF 104-2의 서브로 쓰려고 들였는데 그 매력적인 음색과 해상력 덕분에
메인인 KEF 104-2가 몇일째 자릴 뒤로하여 물러나 있습니다.
들을줄만 알지 제대로 표현할 줄 몰라 대강 적고 자료될가 하여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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