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피커는 KEF XQ-3 입니다.
기존 톨보이와는 틀린 상당히 단단한저음을 제게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북쉘프는 저음이 약하다고들 하시는데 이놈은 앰프때문인지는
몰라도 스피커 뒷면부터 퉁퉁 울려주더군요. 거금 썼지만 후회없습니다.
XQ3 쓰시는 고수님들이 별로 안계시는지 사용기가 없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하며 특히 저음도 저음이지만 고음이 예전 톨보이가
바람소리를 쓰~윽 하고 들려줬다면 이놈은 쓰스스스스... 하며
뻗어주며 여운을 주네요.
( 제가 초보에 막귀인 관계로 더이상의 표현이 불가능하단것이...대략 OTL 입니다.)
두번째 문제의 앰프입니다.
구입할까망설이기를 2틀정도 하다 결국구입하였습니다.
영국제 앰프는 처음쓰는것이라 참 궁금하였는데 한마디로 이놈은 참 좋습니다 ^^
정식 모델명은 CR Developments CR 325 Orpheus 입니다.
처음 물건을 보자마자 헉! 이게뭐야~ 리모컨도 없고 발란스,볼륨,파워,소스 땡!
켁! 이게 무슨 백만원대 제품이란건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XQ3에 물렸습니다.
이론! 이게 뭐야 힘은 넘치는데 저음은 풀어지며 고음은 산만했습니다.
나중에 케이블을 뮤S1 으로 바꾸고서야 케이블의 중요성과 매칭이란게 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부터 이놈의 실력이 나오더군요.인터선도 오헬바흐로 바꾸었음
여기에 보면 이회사는 진공관 전문회사인데 일본 하이파이분야에선 이름이 꽤있다고하더군요. 다필요없고 영국제 앰프 힘! 참 좋습니다. ^^
http://strony.aster.pl/teo/audio/cr325/cr325audio.html
고수님들 위에 사이트 보시고 이제품 스펙이 어떤지 리플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나중에 고수님들께 기계 대여해드리고 상품평들을까 합니다.
나머지야 다들아시는 기기들이실테고. 이만 허접의 시스템을 소개해드렸습니다.
AV 접고 음악으로 왔지만... 역시 감미로운 음악들을때면 쾅쾅때려부수는
AV와는 세계가 틀리다는걸 인지하였고. 저음이 퉁 퉁 울려줄때마다 돈질한만큼의
값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맨날 고수님들 글을 읽을때마다 부러웠고 그래서 두서없는 글을 올렸으니 너무
질책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
날씨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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