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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얼굴을보며 신개해할 부인이 있어서 좋겠어요...전 마나님 신경이 안거슬리게 내방에서 몰래 듣습니다.표현이 정감이어려서 좋네요

근데 이게 뭔 앰프입니까? 내부가 정말 구성이 잘 되어 있군요..

진구님 말씀이 팍팍 쑤셔옵니다...ㅋㅋ

실버골드에 슈프림에 전원부까지 문도로프로 도배가 됐네요. 이런 앰프를 외국업체에서 만들었다면 가격이...-_-;; 상상이 안가네요. 혹시 사운드포럼에서 주문제작한 것은 아닌지요?

엄청난 앰프 들이셨네요.^^ 아직 정식 출시전인것으로 알고 있는데..<br />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그러고보니 앰프이름을 안밝혔네요.. ^^; 사운드포럼에서 제작한 M-7입니다. 프리는 TRANSONIC이라고 전면에 적혀있네요. 그것도 사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판매자분의 말을 빌리자면 이 프리도 정말 물건이라고 하시네요. 오리LS-25MK2와 맞붙어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고.... 판매자분께서 프리도 장기간 대여해주시고 케이블도 여러가지 주시거나 빌려주셔서 어찌나 고마운지 모르겠더군요. 이선생님 감사합니다. ^^

초보라시니... 올리신 분께 드리는 말씀이 절대 아니고... <br />
<br />
물량투입등, 제작자가 많은 고민을 하셨겠습니다만, <br />
측벽을 제외하곤 방열판이 전혀 안보이는 상황하에 <br />
오로지 뒷쪽에서 양채널 출력디바이스쪽에 <br />
팬으로만 쿨링을 하는 PA식의 컨셉으로 보입니다. <br />
<br />
지금이야 소음이 거의 없겠지만... <br />
시간이 지나면, 특히 심야에 어떨지는 장담 못하는

이미정님의 말씀은 일반적 설계의 파워앰프라면 맞는 말씀입니다만. 이 앰프에서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듣고 궁금사항을 여쭤보았습니다. 일단 샤시는 열전도 잘되는 10인가 15mm 인가 통 두랄루민이구요, 앰프의 바이어스 부분에서 많은 테스트를 통해 기존의 방열판 없이도 염려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커버하도록 회로설계 되었습니다. 후면의 쿨링팬은 앰프의 동작안정도를 최우선시 하는 설계자분의 고집(?)으로 달려있는데... 설정온도 이상이 될

팬도 충분히 고급품이라 기동소음은 무시할 정도입니다.(심야에 들어보심 아십니다만 저녀석이 돌 때까지 험하게? 구동하시는 분은 아직 없으실 듯...) 제가 직접 방문해서 들어보고 들려주는 사운드와 성능에 감탄한 앰프라, 훌륭한 국산기기가 혹시라도 추측성으로 저평가 될까 사족을 달었습니다.^^

아, 출력석도 모조리 페어매칭한 것으로 아는데...그리고 저정도 부품이면 .... 외산메이커의 경우 천만원은 우습게 넘어갑니다.^^ PA식 컨셉은 이 앰프에는 어불성설입니다.^^ 대부분 보시면 아실듯..솔직히 저도 탐나는데... 주머니가 궁하니 바라만 보았죠.^^ <br />

최만용님의 말씀을 잘 알겠습니다만,<br />
<br />
양사이드의 장방형 통두랄루민을 방열판이라 하기는 좀 그렇군요.<br />
방열판이야 두께도 중요하나, 단면적이 더 중요한게 아니든가요?<br />
<br />
결국 절대적인 방열판부족이, 하나도 아니고 두개의<br />
쿨링팬을 넣게된거 아닌가 싶군요.<br />
<br />
아울러, 시동후 바로 돌아가는 팬은 별로 없지 싶습니다.<br />
결국 파워소자가 뜨거워지면

말씀하신 천만원짜리 빠워는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br />
좀 알려주십시요. <br />
<br />
아울러, 처음부터 잡음나는 쿨링팬은 거의 없읍니다. <br />
세월이...말을 해 주지요.

뭐,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그만 하지요....어차피 끝이 안날테니..^^

저역시, 국산이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br />
국산 몇개 저도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br />
<br />
다만, 초보분께서 사용기에서 흔지않게 <br />
저토록 고마워하시는데,<br />
<br />
쿨링팬 2개짜리는 본인이 과문한 탓인지 <br />
최근에 본일이 거의없고, 또 데모제품이라 하시니<br />
훗날의 팬소음과 이어지는 중고가가 염려되서<br />
드리는 말씀일 뿐입니다.<br />
이해있으

이미정님의 개인적인 추측의 말씀듣고 좋은 파워 들이신 분이 괜시리 속이 상하실까 드린 말씀입니다. 사용안해본 저나 이미정님이 이래저래 말할 필요는 없겠지요.

사운드가 아닌, 제품 속 사진을 보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br />
<br />
구매자분이 초보라 하셔서,<br />
앞으로 있으지도 모를,<br />
더 속상한일 생길까봐 올린글 입니다.<br />
구매자분께 거듭 양해말씀 올립니다. 리플은 이만 하겠습니다.<br />

두 분께서 다른 각도로 이렇게 염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여러모로 저에게 좀 과분하고 부담되는 앰프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이미정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도 좀 그렇구요. 생각하지 않은것은 아닌데 판매자분을 만나뵙고 나니 여러가지로 좋으신 분이라 생각되어 약간 부담되는 사항들에 대해 안심이 좀 가더군요. 그리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양도받았습니다. 말 그대로 부품값 정도에....그리고 이 앰프가사실 데모품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작

소리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무대가 넓고 깊어지는 정도가 저 같은 초보에게는 충격적입니다. ^^<br />

그러셨군요^^. <br />
최만용님 말씀마따나, 제가 괜한 기우였나 봅니다. 팬이 돌지 않는다니...<br />
사운드가 만족스러우시면, 그러면 된것 아니겠습니까?<br />
늘 즐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br />

괜한 기우라니요? ^^ 이미정님 같은 분께서 저같은 초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조언해주시고 염려해주니까 너무 고맙운데요.... ^^ 여러사이트를 가봅니다만, 와싸다 만큼 초보가 부담없이 질문 올리고 도움 받는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

문제발생여부를 떠나서 그냥 팬 쇼트시켜버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_-

쿨링 앰프를 쓰는 유명 앰프는 수모사와 ADCOM이 있습니다. 수모사것은 A급 50와트인가 하는데 팬이 하나 돌고 애드컴 사는 두개가 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미정님 말씀대로 대중적인 컨셉은 아닌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또 중요한 것은 오됴 매냐중에 팬이 문제가 될때까지...계속 한모델 고집하는 분도 드물지요...^^ 지금은 사운드에만 만족하셔도 될듯...^^ 한데요...어느 분이 만드신것인지 추측이 가는데..저 앰프는 프리 잘 만나야

쿼드 34 물려보니 소리가 대역폭이 너무 좁고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빌려온 프리에 물리니 소리 차이가 상당합니다.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프리 주인께서 허락하시면 그놈도 사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

다른 건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이파이 앰프에 쿨링팬을 쓸 생각을 했는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단순히 이상동작시 기기 손상 방지용인 건지... 그렇게까지 열이 올라갈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 자체가 그리 안 좋은 건데...@_@

제 취향으로도 전체적인 크기와 가격이 그만큼 상승하더라도 방열판이 크게 달려있고 팬이 없는 구조가 더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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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안정성이나 수명이나 시각적 만족도나 듬직한면에 있어서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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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앰프에 쿨링팬을 단다는 생각이 도전적이긴 하지만, PA에서 많이 사용되는 팬냉각방식을 왜 이제껏 여러 기성메이커에서 적극 도입하지 않았는지... 고민해볼 부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쿨링 팬이 달려 있는 A 클래스 구동 리시버를 사용해 본 일이 있는데, 팬 소음이 문제된 적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br />
단지... 뜨거운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_-;

하이엔드인 오디오 리서치 파워앰프 VTM 내부를 들여다 보면 쿨링팬이 잘보입니다.<br />
린의 하이엔드인 클라이막스 트윈이나 솔로파워앰프도 팬이 달려 있고요.<br />
쿨링팬이 컴터나 PA에만 달리는게 아니죠...

내부 부품을 보니 마크보다 낫네요..회로구성이나 음질은 모르겠지만.

계측기용 고급저항이 돋보입니다...

그러게요..양쪽 측면의 알미늄 재질을 3배정도 두껍게 하거나.. 또는 벽의 재질을 두꺼운동판으로 바꾸었으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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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많이 먹지 않나 걱정스러운 마음에 계량기 돌아가는 걸 봤더니 안심이 되네요.

정말 한번 써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게 하는 내부입니다. 소리가 어떨지 궁금하군요. 꿀꺽 ~

물론 하이파이에서도 쿨링팬이 달려나오는 경우가 없진 않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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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체 하이파이앰프중 제품종류대비로 보면 쿨링팬이 있는 기성 하이파이앰프는 거의 무시해도 좋을 숫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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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부분의 하이파이/하이엔드 앰프들이 팬을 쓰고 방열판을 줄여 무게와 단가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을 그리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 이유가 저도 궁금하네요.. ^^ 그리고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몇몇 고가 파워앰프에 팬이 달려있는 모델을 설계하고 제작한 사람도 왜 굳이 팬을 달았는지도 궁금하구요.. ^^ 제가 외부에 방열판이 없는 파워를 들여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없는 게 더 좋게 느껴집니다. ^^

이유가 뭘까요 ? ^^ 비싸게 앰프를 팔아야 되면 팬 말고 방열판 뽀대 있게 만들어서 앰프 무게도 좀 올려주어야 비싸게 팔수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 팬은 달려 있으면 PA 앰프를 연상하게 되어 왠지 가치가 하락되어 보여 비싸게 못 팔수도 있겠네요 ^^ 저는 막연히 앰프는 무거워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이는 경험이 아니고 그냥 왠지 그래야 될 것 같은.. 말 그대로 막연한 생각입니다. 물론 무게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무거우면 단

간략화된 방열판과 쿨링팬의 조합이냐, 팬 없는 넉넉한 방열판 단독구성이냐의 선택은 개인적인 선호도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실용론적 관점에서 보면 양자의 차이는 미미하리라 봅니다.

저위에 펜의 경우 항상도는것이 아니라 바이어스 회로가 특이한 상황으로 고장났을때 TR과 엠프를 보호하기 위해서.. 소방수 역활을 하는 펜이라고 위의 답글을 보니..알수있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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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전혀 돌지 않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성능도 좋은 무소음 쿨러가 많이 있습니다..문제 발생한다면 교체 하시면 되지요..<br />

늦게나마 뒷북 칩니다. 저 앰프의 경우 팬은 업다고 보셔도 됩니다.. 시스템이 워낙 안정적으로 동작하기에 자체 방열판 두께로도 충분합니다. 하루 24시간 해서 며칠을 틀어놔도 무부하시나 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나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단 제작자님의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의 완벽성 때문에 달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써보고 싶고 또 만들어 보고 싶은 앰프중의 하나입니다..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저 앰프에 들어간 부품의 양이나 질, 결국 투입된 부품값이 어느정도일까요? 사실 소리도 소리지만 이 부분이 저는 궁금해서 자료실에 있는 다른 파워앰프의 내부 사진을 있는대로 쭉 보면서 비교를 해봤거든요.... 비교를 해본 결과 질적인 부문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양에 있어서는 별로 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가 함께 구입한 프리앰프도 적지 않은 부품이 들어간듯 합니다. 언제 사진 한번 올리겠습니다. ^^

아! 물론 무조건 질 높은 부품을 많이 썼다고 좋은 소리가 난다고는 못하겠지요? ^^;

그런데 저 앰프에 사용된 기판은 좀 특이한 것인가요? 보통 녹색 아니면 황색 기판이 많이 쓰이던데.... 혹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