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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차례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이래저래 오면서 좋은 경험도 하면서 하이파이와 AV생활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시스템을 90%쯤 만들었습니다.
1년 동안 AV를 안하다가 알파카시오페아가 너무 외롭고..
아들놈들이 빵빵한 사운드로 애니메이션을 보고싶다는 요구때문에
알파에 맞는 짝을 찾기를 3달만에.. 감마센타를 신품같은 중고를 구했습니다.
소리가 참 좋습니다.
예전 시스템에서는 프론트와 센터가 따로 노는 느낌이였는데
이번 시스템은 말그대로 찰떡궁합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나머지 10%는 내년 상반기중 42인치 PDP를 구입하면 끝납니다.
물론 아내가 윤허를 해주셔야 하지만....
우선은 29인치 볼록이로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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