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의 초보 임석주 입니다.
어떻게 알토CDP들였다가 일주일만에 내보내고 익스포져2010 신품으로 들였습니다.
소리는 알토CDP가 저음이나, 중역에서 더 단단하고 탄력있는 소리를 들려주었는데요,
결정적으로 에바케시디와 스탄게츠의 CD만 넣으면 읽지를 못하더라구요, 역시 중고보다는 신품이 나은 것 같아 신품으로 익스포져2010을 들이게 되었는데, 가져온 첫날은
들어 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기만 하더라구요, 믿거나,말거나 시겠지만, 그리고 저도
엔지니어 출신으로 믿기지 않지만, 3일정도 지나니, 무대도 넓어진것 같고, 음들도
많이 탱탱해진 것 같습니다. 혹시 3일동안 제귀가 적응을 했는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이번에 CDP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은 배웠습니다.
2채널 앰프로 음악듣기(하이파이라고 하시던데...)를 1년정도 지나니까,
지금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들이 어떤 것인지 조금씩 알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들으시면 웃긴소리 일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어제 그동안 잘듣던 마란츠5400은 내보냈습니다. 처음으로 산 CDP였는데요.
그리고 어제 퇴근하면서 사가지고 온 CD인데요,
사가지고 와서 듣다 보니, 너무 좋아 보았더니, 굉장히 유명한 CD더러군요...
진짜 좋아요. 혹시 재즈 좋아하시면 한번 들어 보시기를...
사진 찍는 김에 또 제 진공관의 새각도에서 한번...
6550이 저에게는 재즈 듣기에 제맛인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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