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오디오 이모션 턴테이블을 새로 들였습니다.
카트리지가 함께 포함된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카트리지는 동사의 아우룸 클래식 우드인데, 가격 대비 성능에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독일제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만듦새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 조립되어 있는 데논 턴테이블을 쓰다가 이걸로 바꾸니
처음에 조립하고 세팅하는데 꽤나 애먹었습니다.
모터가 베이스에 붙어있는 줄 알고 좀 아쉬웠었는데, 어라... 모터와 베이스가 닿지를 않네요... 꽤 영리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플로팅 타입의 장점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
원래 더스트 커버가 없는 모델이라, 집에 있던 아크릴 판 잘라서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입문기로서는 꽤 만족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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