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의 초보 임석주입니다.
어제 우연찮게 알토cdp가 들어 오게 되었는데요, 들고 오면서 생긴것이 맘에 안들어
괜히 들고 오는 것 아닌가?하는 후회도 들더라구요.
이참에 기존에 쓰던 마란츠 5400과 비교나 해봐야 겠다 싶어, 제가 좋아하는
소니롤린스, 콜맨홉킨스, 스탄게츠, 마지막으로 레이브라운 할아버지 것들을
꺼내 놓고 먼저 마란츠5400에 들어 보았습니다. 늘 듣던대로 이더군요.
그리고 알토cdp에 들었는데, 소니롤린스 아저씨의 첫곡을 듣는 순간 5400하고는
전혀 틀린 것이 저역도 훨씬 깊고 드럼도 훨신 단단하면서 탄력있는 음이 나오는
거예요...역시 cdp도 차이가 있구나, 처음으로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아침부터 계속 듣고 있는데...생각과는 전혀 틀린 소리들을 들려주네요...
생긴것은 뭐같이 생겨가지구....
그래서 이래저래 이놈의 내력 좀 알아볼려구 찾아봤는데 거의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시면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텅솔복각6550과 필립스미니와트SQ6922도 한달이 지나가서인지,
조금씩 제 소리들을 들려주는 것 같아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전에 있던KT88의 그레이드가 낮은 제품이어서 인지,
레이브라운 할아버지의 베이스 튕김이 확실히 살아 나는 것 같아요.
사라본 할머니의 목소리도 더 재즈틱(?)하게 들립니다.
KT88쓰시는분들께 초보가 한번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일요일 오후도 즐음들 하시길...
알토cdp정보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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