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작자가 만든 다른 스킨을 쓰다가 푸바가 자주 팅기는 증상이 윈7 64비트에서 나타나서 이 스킨으로 바꾼지 몇 개월 지났습니다.
푸바의 막강한 기능은 개인이 자기 입맛에 맞도록 바꿀 수 있는 설정과 에드온에 있는데 이게 첨엔 오히려 복잡하게 느껴지죠.
근데 푸바를 설치하고 스킨만 받아서 설치하는 것까진 매우 쉽습니다. 설명해둔 블로그도 무척 많구요. 따라하면 30분이면 되는데 그게 복잡해서 푸바를 활용 못하는 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나머지는 쓰다보면 점차 늡니다. 제 경우는 음반을 flac으로 리핑하고 cue 파일을 생성해서 앨범별로 관리합니다. 음악 듣는 분이라면 이렇게 관리하는게 당연하고도 편리하겠죠.
푸바의 기능중에 가장 많이 쓰는 건 의외로 플레이 카운터입니다. 여기엔 평점을 주는 것도 포함되죠. 그래서 플레이어를 바꿀 생각도 못합니다. 수많은 음반을 모두 반복해서 듣는다는 건 무리입니다.
크게 좋아하는 음반은 아니지만 몇몇 곡은 매우 좋은 경우가 많고 영어도 아닌 프랑스어 등으로 된 제목을 기억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음악을 들을 때마다 평점을 주게 되고 그것으로 제가 선호하는 앨범과 좋아하는 곡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스킨은 곡목이나 작곡가 정보, 가사 등이 다른 탭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손이 가긴하지만 나름 괜찮네요. 이 스킨은 http://br3tt.deviantart.com/art/TECH-1-4-162724968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