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 매제가 남양주에 전원까페를 열었네요.





거기에 설치된 기기들 사진 남깁니다.











우선 레어아이템인 매킨토시 XRT26스피커...











동사의 앰프에비해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졌는지 별로 인기가 없었던 스피커입니다. 긴 컬럼에 트위터가 쭈루룩 박혀있고 옆의 통통한 인클로져에 미드하나 우퍼유닛 두개가 들어간 모델이죠.





프리 C34V 파워 7270으로 울리고 있는데 7270이 아무래도 우퍼두발을 제대로 장악하지는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돈 벌면 MC1000으로 바꾸겠다더군요.^^








탄노이 웨스트민스터











웨스트민스터 로열은 아니구요... 세팅환경은 이쪽이 좀더 열악했지만 소리는 매킨보다 좀 더 나았던 것 같았습니다.























매킨토시 앰프들... 참 홀대받으며 앞으로 많이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매제가 음악이나 오디오적 소양이 전무한 상태라... 좀 도와주긴 했는데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는 않은 것 같네요. 어차피 음악감상이 주가되는 공간이 아니라 설치도 한계가 있었구요.





이 장비들과 나란히 이벤트하는 인켈 5채널 싸구리앰프와 보스 151se가 야외의 BGM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거 설치하는데만 어제 하루종일걸렸다는...ㅡ,.ㅡ





맨날 남 뒤치닥거리만 할 일이 아니라...





제꺼로 이런일을 해야할텐데... 요원한 일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