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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튜너 UHER EG 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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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8 10:3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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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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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튜너 UHER EG 751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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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규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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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없어 올려 봅니다]
오디오생활 15년 음악을 듣기 위해 CD를 구입한다는 것도 경제적 어려움이 따른다.
소스가 부족한 나에게는 튜너가 음악생활의 주종을 이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저가 튜너를 수기종 사용해봤지만 언제나 부족한 듯한 소리에 금방 내치고 바꿈질은 계속되었다.
자기 맘에 드는 기기를 구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어느날 인터넷 모니터링중 위 튜너의 판매 글이 올라왔다.
제품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판매자의 글을 보고 그냥 좋은 튜너라는 생각이 들어 판매자와 통화 후 곧장 먼 길을 달려갔다.
튜너를 첫 보는 순간 현대적 기기들과는 다소 디자인이 특이한 느낌이 들었다.
색상이나 디자인 또한 인터넷으로 한 번도 본적이 없는 튜너였지만 실정이 느껴지지 않을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판매자의 리스닝룸은 2-3평 정도의 방이었다. 얼마간의 대화 후 튜너에 전원을 넣고 작동시켰다.
와.... 정말 소리가 좋다는 느낌을 받고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구매를 결정하고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소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온갖 환상을 꾸었다.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숨돌릴 겨를도 없이 장식장에 오디오를 셋팅했다
정말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기절할 뻔 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저역의 펀치감과 고역의 투명함은 거의 압권이었다.
튜너도 이런 소리가 날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메니아들 중 좋은 튜너는 CD를 능가한다는 얘기를 종종하는데 바로 그 소리였다.
물론 주관적인 나의 귀에... 이 튜너의 자료를 찾을려고 인터넷을 뒤져도 아무것도 없다. 거래 흔적도 사용기도 ....
저가 알고 있는 튜너를 무척 좋아하는 어느 동호인 분에게 전화를 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쓸만한 튜너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어큐페이즈 T-109V, 켄우드 L-02T, 산수이TU-919, 오디오랩 8000T, 리복스 B760, 매그넘, UHEG EG 751을 추천하면서 이 들 기기중 현존하는 최고 꿈의 튜너는 UHEG EG 751 이라는 사용기를 봤다면서 자기도 사용해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나도 위 2기종은 내 손을 거쳐갔다.
나는 너무도 기분이 좋아서 빙그래 웃으면서 이번에 우연히 이 우허 튜너를 손에 넣게되었다고 하니 정말 행운이라고 한다.
인간의 마음이 하도 요사스러워 언제 맘이 바꿔져 내칠줄 모를 일이지만 당분간은 이 튜너로 즐거운 음악생활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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