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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을 맞아 또 기변을 하였습니다. (핑계도 좋네요..^^;)
6개월 정도를 잘 듣던 프로악 1SC를 내치게 만든 장본인인 Red Rose Music의 R3스피커를 소개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소개하자면 앰프설계의 귀재인 마크레빈슨이 첼로사를 떠나서 새로이 레드로즈 뮤직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앰프와 스피커 등을 개발하면서 발매한 북셀프스피커랍니다.
타겟 R2와 딱 맞춤형인듯 사이즈가 잘 맞네요.. (R2 + R3 = R5)
트위터는 리본 트위터를 사용하였고 우퍼는 다인의 5.5인치 우퍼를 사용합니다.
특이하게 리본 트위터가 인클로져 위로 위치하여 스피커 뒷쪽으로도 고역이 발산되어 입체감이나 공간감 형성이 아주 좋네요..
이 녀석을 울리고 있는 앰프는 아큐페이즈의 E-406입니다.
원래 E-306을 사용하다가 지인과 비교청취 후에 406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다인우퍼가 어느정도 제동이 되네요..
아큐페이즈는 레벨메타 때문인지 언제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 외관과 뽀대입니다.^^;
아큐를 쓰시는 분들은 한번쯤 촬영하시는 아큐로고입니다. ㅎㅎㅎ
CDP는 데논의 S10 III-N입니다.
데논의 S10 씨리즈는 초기작 S10, S10 II를 거쳐 지금의 S10 III로 왔는데, 데논 특유의 묵직한 중저역은 다소 가벼워지기 쉬운 R3의 중고역과 잘 배합이 되는것 같네요..
특히 AL24 프로세싱과 HDCD 디코더가 있어 아날로그적이면서도 해상도를 잃지않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튜너도 소개합니다. 인켈의 TD-912입니다. 조명이 아주 이쁘다는~~
시스템 전체 전경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네요..
음악듣기에 좋은 계절에 좋은 음악들 많이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