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산의 가난한 초보 임석주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진공관의 유혹을 못뿌려치고 불칸을 들였습니다.
참으로 큰일을 저질렀지요. 진공관에 'ㅈ'자도 모르면서...
근데 좋아요...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것은 거의 20년 묵은 하베스인것 같아요
마치 20년만에 새신랑을 맞은것 같이 정말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 주네요.
그전에 쓰던 묵911모노에 Job도 좋았지만, 저는 지금의 소리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아직 초보에 막귀라 잘은 모르겠지만 마치 추수를 앞두고 있는
황금들녁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한 4일 정도 이음반 저음반 들어보고 있는데요. 좋아요...
그럼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즐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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