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정착한 제 시스템입니다.
먼저 프런트 스피커는 아발론 이클립스입니다.
소리 성향이야 다들 잘 아실테고, 음장형 스피커 답게 눈감으면
스피커가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만 볼륨 높여도 거실의 통울림으로
인하여 아래층에서 바로 인터폰 오는... 다른 스피커 사용할때 못 경험했던 일들이
자주 일어나게 하는 넘입니다.
요넘의 제 hifi앰프입니다.. 크렐 ksa250(파워),7b(프리)입니다.
250와트 2채널인데..아발론과 매칭은 잘 맞습니다. 주로 듣는 음악이
재즈,성악,소편성클래식등이고, 워낙 잡식성이다 보니 애들 동요부터 시작해서
트로트, 등등등 다 듣습니다. 지금 계속 이것 저것 들으면서 학습중이구요
들을때 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하는 스피커와 앰프조합입니다.
요넘은 와디아 21입니다. 프라이메어 d20를 쓰다가 잠시 바꾼것이
마란츠 SA-12S1 sacd플레이어였는데,,마란츠 특유의 맑은 소리는 좋았지만
소리 자체의 묵직한 맛이 떨어지더군요..아발론과 크렐과도 잘 맞지 않는거 같고..
그래서 그넘 바로 처분하고 와디아21로 왔는데 일단은 마란츠처럼 다소스 지원은
못하지만 소리 하나는 좋습니다..특히 재즈에서의 느낌이 참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전경입니다. 4425와 비엔나어쿼스틱 베토벤 두조 운용하다가 두개를 버리고
하나로 오면서 골라듣는 재미는 많이 반감 되었습니다만..복잡하지 않아서
나름 좋구요.영화 볼때 AV때문에 예전에 사놓은 셀렉터를 쓰고 있는데..
직결로도 운용해보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av 쪽은 아무런 불만 없이 조용히 잘 듣고 있습니다.
이상 거실 메인시스템입니다.
요건 제 방이구요..서브랄꺼 없는 그냥 컴 스피커 용으로 쓰고
있답니다. 스피커야 예전부터 팔지 못해 쓰고 있는 스캔유닛(8545k)로
몇명 잘 아는 사람들이 만든거 5년전인가 av시작하면서 내것도 하나 주세요..
이래서 생긴 넘이구요..
앰프는 뮤니컬피델리티 a100-x입니다. a클래스라 그런지 열 무지하게 많이 나구요
가끔은 계란 후라이 혹은 찐 계란 올려볼까 생각이 드는 넘입니다.
열 이빠이 받으면 소리 많이 좋은 편입니다.
지금은 컴에만 물려 있구요..거실에서 튜너랑 턴 가져다가 들을때도 있습니다.
이방에 티부와 파이오니아DVD,JVC VTR은 주로 저의 5살 3살된 딸 아이들의
만화아님 교육용 기기들로서 제 서브랑 동거 중입니다.
나름대로 만족하며 자알 음악 생활 하고 있는 제 시스템이구요..
당분간,,아니 몇년은 이걸로 쭈욱 갈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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