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서 서브로 오랫동안 함께 했던 인켈 미니컴포넌트를 창원으로 시집 보내고 마란츠 CR-2020이 대신 자리 잡았습니다. 일단 이전 것 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고 심플해서 좋습니다. 소리는 뭐 평가할 만한 수준이 못되어서 패스! 아! 달리 로얄셉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볼륨 많이 올리고 바하 첼로 무반주 모음곡과 베토벤 심포니 등을 울려 봤는데 북셀프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충분한 저음이 나와서 무척 기뻤습니다.
거실은 변함없습니다. 오디오랙과 CD랙의 위치를 반대로 옮겼습니다.
시집보낸 인켈 858set, 섭섭해서 마지막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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