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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갔다가 돌아온 꼬마친구 로저스 LS3/5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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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6 16:3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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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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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갔다가 돌아온 꼬마친구 로저스 LS3/5a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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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가입일자 : 2005-05-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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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전 늦봄에 로저스 LS3/5a 와 불칸 인티앰프를 파견 보냈다가 지난주에
다시 원대 복귀 시켰습니다. 로저스는 콧구멍에 바람좀 쏘여보라고 보냈고
6550 복각 텅솔관을 꼽은 불칸은 남의 집 가서 전기 마음껏 먹고 무럭무럭
에이징 되서 돌아오라는 의미 였는데 그집 주인이 바쁘다 보니 무럭무럭
에이징은 커녕 먼지만 먹고 왔습니다. 두녀석 복귀 하자마자 타겟 스탠드
와 새로운 자리에 세팅을 해주고 열심히 돌리고 있습니다.
예전엔 공간의 한계성 때문에 3/5a 세팅이 불만족스러웠는데 스탠드를 좌우
그리고 뒷벽에서 최대한 이격을 시켜주니 세상에나 환상적인 공간감과 악기
위치를 칼같이 잡아냅니다. 비록 니어필드 리스닝 공간이지만 방안 전체를
가득 채워 주는군요. 한마디로 '음악적이다' 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듯
싶습니다. 이녀석의 큰형뻘인 LS5/9는 꼬마 덕분에 요즘 원기 회복하고 있습
니다.
한동안 atc-20sl 을 중심으로 시스템 운용해오다가 약 한달전에 판갈이를
했고 이제 서서히 안정되어가고 있습니다. atc 소리를 너무나 좋아했지만
2년만에 포기한 이유는 위로만 끝없이 달려야 하는 길이 보이기에 그냥
여기서 멈추고 차선의 길을 선택한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차선이 최선의
길이 된듯 싶습니다. 너무나 좁고 너저분한 방이기에 고민중입니다.
맨앞의 불칸 신형은 아쉽지만 방출을 해야 할듯 싶습니다.
에이징도 잘 되었고 꼬마 3/5a를 잘 울리고 있지만 공간의 압박은 역시
견디기 힘들군요.
시스템
앰프
naim 32.5+hicap+250
vulcan 인티 (신형) + tungsol 6550 replica
스피커
rogers ls 5/9
rogers ls 3/5a (15옴)
아날로그
garrard 301 + sme 3012r + oh's audio phono + audio technica at-660t/occ
승압트랜스
디지탈
linn ikemi
기타 케이블류
furutech FP-α3, riverman gothic 파워 & 인터선, kimber pk-14,
chord din-rca, naim nac a5, nbs monito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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