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스피커 급이 급인지라 별수 없이 파워를 하나 들였습니다. --; (결제를 하면서 수없이 되내이는 말... 나 미쳤어..--;;) 그래도 울어만 주면 된다는 생각에 들여본 파워입니다.
일단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다 마음에 드는데 100만원이 안되는 테라 34에서는 하이엔드 닦개와 장갑도 주건만... 양키센스다운 포장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거주구에서 보기좋은 튜닝을 잡는건 어려운거 같습니다. ^^ 딴것보다 찍사의 능력이 영 따라주진 않는데 그래도 이제 안정을 찾아가는... 찾아가는?(소스기기와 프리를 넘보는 나..--;) 제 시스템입니다.
엇그제 모임을 위해서 별수 없이 보스턴 어쿠스틱 VR965도 같이 튜닝을 해놨긴 했는데 얼렁 치우고 음향 블럭과 음향판으로 이쁘게 치장하고픈 생각이 굴뚝같으나 출근할 때 발가벗고 출근할 수는 없는 관계로 방치한 제 시스템입니다. (그래도 랙하고 진공관 튜닝을 하니 좀 클래식?해 지기는 하네요..^^a)
야간 나이트 샷입니다. 왜 전 불끄고 이쁜 사진이 안나오는 걸까요? --;;; 여튼 멀리서 쏜 화살이 제대로 명중한것 같습니다. AV프로세서로는 몰라도 프리로는 허접스러운 야마하와 14년 된 아남 LDP에서도 제법 양질의 소리가 나오는데요? ^^
휴.. 이정도 급의 스피커에서 만족하고 안하고가 어딨겠어요. ^^; 일단 다인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오는데는 성공한듯 해요. 스케일은 그다지 크지 않은데 피아노 소리와 명료하고 명쾌한 소리라는 점과 고급소리라는 점에서도..... 물론 지금도 컨피던스5가 훨씬 마음에는 들긴 합니다. 더 재미난건 컨피던스5+쓰레숄드 조합이 더 진공관 타입의 소리에 부드럽고 웅장하다면 이쪽은 티알 냄새가 팍팍 나죠.. ㅎㅎ 건강하시지요? ^^ 정우식님~ 마이산은 가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