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사람 이야기입니다.
직장내 같은 직원이 근거없는, 사실이 아닌 일로 다른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집사람을 상대로 언성을 높이며 문서로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일종의 경고장 같은거 말입니다.(중요한거라며 집사람에게 사본을 주었다는데, 휙~ 던저가면서)
설령 집사람이 잘못이 있다하더라도 공개된 자리에서 망신을 당해 심한 모욕감까지 느낄정도라니...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허위사실로 협박을 했더군요.
현재 집사람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물론 절대안정이 필요한 상태이지만.... 오늘도 출근을 했습니다(안쓰럽기까지합니다)
남편으로서 당연히 도와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인정 사정 봐주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법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싶은데 절차를 알고 계신지요.
(당사자로부터 사과받는 것으로 끝날 상황이 아닙니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어제 오늘 이 일로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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