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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없으니 적적합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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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3 0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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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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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없으니 적적합니다. ㅡ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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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대 [가입일자 : 2003-0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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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이 다가와서 2주전에 아내를 친정에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딸도 함께....
부산에 계신 어머니께서 대신 올라와 계시구요...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에 출산예정이었는데, 아직 기미가 안보인다네요.
둘째는 좀 빨리 나온다고 해서 3주전에 간 건데,,, ^^;
여하간, 아내도 못보고, 딸아이도 못보고 지내면서 둘째의 탄생 소식을 기다리려니 음악도 귀에 잘 안들어오네요....
싱숭맹숭한 마음으로 야심한 밤에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조촐한 진공관인티 중심의 시스템입니다. 초보인지라 항상 만족과 아쉬움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음악 듣고 있습니다. ^^
프로젝터를 선물받아서 스크린도 구입했는데, 대화면으로 보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음악타이틀을 조금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다운도 받고...
도시바 S-20이라는 모델입니다.
프로젝터는 처음이라 어느정도의 성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교회에서도 여러모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자디스 오케스트라입니다.
미션 783을 그럭저럭 잘 울려줍니다.
저음이 좀 아쉬웠는데, DAC을 하나 들이니 상당한 효과가....
출력관은 지멘스 EL34를 사용중인데, 테슬라블루관보다는 질감이 잘 느껴집니다.
꼭지형인데, 멀라드나 텔레푼켄, 그리고 멀라드 복각과 어느정도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모두 사용해보신 분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__)
메르디안 506.18 사용하다가 와디아12를 들여봤습니다.
동축케이블은 후루텍 뮤-X AG입니다.
와디아 12를 붙이니 힘있고 시원한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해상도가 상당하네요...
그래도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맛은 506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다가 CDT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지 조심스럽네요.
1년 반정도 사용해오고 있는 783.
왁스칠을 한달에 한 번 정도 해주니 광이 반짝반짝 나네요. ^^
짧은 오디오생활에 스피커는 미션만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780,781,771.... 잠깐 서브로 솜 스피커도 써봤네요. 한음이랑..
진공관의 홀리는 듯한 소리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요즘 미션 우퍼유닛의 사망으로 인해 참 안타깝네요.
개량되어 나온 유닛은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해녀님이 주셔서 먹고 남은 소라 껍데기.
그러고보니 전복 껍데기도 있었는데, 안보이네요.
날이 좀 시원해지면 소라, 비툴이(? 고동), 홍합 좀 따러 가봐야겠습니다.
참, 그러고보니 뒷 동산에 마도 캐야되는군요.. ㅡㅡ;
가을에 낚시도 좀 해야하는데,,,
아내가 생선을 무지 좋아하는지라. 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빈약한 소스..
기기보다도 소스가 많으신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그래도 저 중에서 끝까지 안들어 본 시디도 꽤 있더군요.. ㅋㅋ
큰 사진은 딸아이 첫 돌 기념사진입니다.
작년 봄이었는데, 수동카메라도 찍었습니다.
후지 밸비아로 찍어서 대전에서 인화했는데, 슬라이드 인화는 아무데나 맡기면 안되겠더군요. ㅡㅡ; 약간 실망했다는....
니콘 소프트 필터 사용했습니다.
두 인물이 좀 닮았나요? ^^
작은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
쑥쓰럽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아내와 딸아이..
결혼 하고 일 주 이상 떨어져 있어보기는 처음인데,
밤이 되면 눈에 아른거리네요.. ^^
거리가 만만치않아 쉬 가기도 어렵고...
얼른 셋이 되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회원님들 가정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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