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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에소타의 즐거움 - 이제 장터는 안녕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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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0 01: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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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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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에소타의 즐거움 - 이제 장터는 안녕하고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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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가입일자 : 2001-11-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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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k2 이후 한동안의 방황 끝.
틸 CS1.6 을 살짝 거쳐 다시 다인으로 회귀.
에소타 장착한 컨투어 2.8로 제정신이 아닌 지름신에 귀의.
그리고 그리던 에소타에 8인치 우퍼 1발과 다시 드론큰우퍼 1발
넘겨주신 유*상님의 이전 글처럼
보컬과 현악은 장난 아니군요. ( *경상님 감사합니다~^^; )
( 여기서 유의하실 점은 제가 에소타급의 트윗을 경험한 적이 없었으므로
당연히 좋게들림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을 알고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괜히
부족한 제 글로 인해 다른분이 뽐뿌 당하지 않으시길...^^a )
저는 소편성... 현악 독주류.. 다니엘 게데 같은 ...
혹은 트리오 형식의 재즈.. 아니면 보사노바... 뭐 요요마 같이 크로스오버를
많이 시도한 타이틀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결국 다인에 머물게 되는 군요.
이 넘이 그... 에!... 속!... 무지 타! 게 만드는 에소타입니다.
마냥 고역이 이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소스라 칠정도의 해상도 및 질감을 보여줍니다.
현악에서는 현이 아닌 활이 느껴질 정도며
어찌 보면 거칠다고 느껴질 정도로 질감이 아~~~~~~~주 예술이네요.
딱~~~이에요 아주 딱~~!!^^
저는 현악의 청음 기준에 있어서 가만히 블라인드상태에서 중고역이
미간을 지나 뒷통수로 얼마나 밀도있게 밀어주는 가를 보는데...
아~~주 만족 하네요..
이참에 이전 타이틀을 새로 다시 듣느라 몇일을 보냈습니다.^^
굳이 현악과 보컬 외에 극도의 손톱맛을 볼수 있는 어쿠스틱도 사람 머리카락 솟게 말들더군요~~~
그렇다고 귀가 피곤해 지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분만 좋을 뿐이죠~^^
그러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방의 청음환경은 거실과 달리 협소하고 책상 및 침대로 인하여 공간 배치상
방해요소가 여러군데 산재해 있습니다.
오른쪽 스피커의 바로 옆의 책상은 아주~~~ 예술이죠..ㅠ.ㅠ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에소타는 무지 만족합니다. 이런 말씀 어떤 분께는 실례가 될 지 모르겠지만 제 막귀로는 1.3se와 여러면에서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이전 북셀프를 주로 써서 와서인지...
이 대형기같은 톨보이를 4평방에서 울려주자니 조금 버거운 감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역이 부밍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 이전에 북셀프에 맛들여서인지 약간의 아랫도리 허전한 걷어차는 듯한 저역의 단단한 맛이 약간 그립기도 합니다.
컨투어 2.8은 예상했듯이
락이나 끊어주는 킥드럼의 매료될 만한 스피커는 아닌 듯 해보이는 군요.
물론 8인치의 우퍼에서 장난 아닌 풍성한 저역이 엄청난 대역폭을 드론큰이 보태주며 질러주지만
그 어떤 다이나믹한 햄머로 북을 찢는 듯한 저역과는 특성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현대적 성향을 좋아하는 지라...
과거 갱스터나 힙합을 즐겨 듣던때 일부러 그런 튜닝을 하던 기억이...
아무튼 재즈를 듣던 베이스를 듣던 웅장하고 부담없는 자연스러운 저역에는 만족합니다. 듣다보니 완전 귀가 에이징 되네요~^^
근데 궁금증이 있는데 원래 패시브 우퍼 즉 덕트부재한 밀폐형의 스피커는 이런 자연스러운 저역에 포커스를 두어 설계되는 건가요?
드론큰이란 우퍼와 반대 방향으로 공진하여 저역을 보완한다고 들었는데
그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 고 싶네요.
만일 토인 및 다른 튜닝으로 저역의 특성을 바꾸려 한다면 어떤 방법이 가능할런지도 궁금하구요~~
에소타 트윗이야 극을 달려서 트레블에는 손델 일이 전혀 없구요~~
가끔시 베이스는 제가 만지거든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톤부를 손대면 중역대가 뭉게지거나 음상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데.. 그래도 잘만 설정하면 150% 좋아지는 타이틀이 몇곡 있어서~^^
2.8을 지금 쓰고 계신 분이나... 혹은 과거에 쓰신분들..
제가 잘못된 정보나 잘못된 음색을 향한 길을 추구한다면 조언해주세요..
( 참고로 저는 워낙 강한 베이스를 과거에 찾던 경험이 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톤콘트롤 부가 없는 앰프는 싫어 하거든요..)
아무튼 정말 2.8 이놈... 음악 들을 맛을 엄청시리 보태주는 놈입니다~^^
앞으로 아큐305랑 이놈은 한 3년 울거먹어야 할텐데 말이죠~~~
윗급으 갈라면 현재 시스템의 2배이상 먹혀들테니 말이죠~^^;
거실의 탄노이 RHR은 들은지 1주일이 넘었네요~^^a
아~~~~~~~~~~ 이제 장터는 안녕하고파요~ ㅎㅎ 다들 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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