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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디오생활 어언 13년.. 하지만 늘 새로운 기기를 동경하고 절대로 안주할 수 없는 제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바꿈질할때마다 새로이 알게되는 분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소중히 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위로를 삼습니다. ^^;
예전부터 제 메인 스피커인 프로악에 단짝인 오리를 물려주고 싶다가 결국 소원(?)성취한 기념으로 글 올립니다.
1. 먼저 제 방의 전체 청취공간입니다.
- 파워앰프 : 오디오리서치 D-300
- CDT : 메리디안 500
- DAC : 와디아 15
- 스피커 : 프로악 1SC
- 케이블류 : 첼로 스트링 1 발란스, 후루텍 뮤 S1, 허영진님 공제 킴버 동축케이블, 킴버 PK-14 파워케이블 등
- 음향소품 : RPG 어퓨저 1조, 코너에 있는 계란판스펀지 베이스트랩
2. 오리 D-300 파워앰프
발매된지는 벌써 좀 된 모델입니다. 오리의 파워앰프들의 대부분이 진공관 파워지만 FET를 사용한 D 씨리즈 중에서 D-400 아래의 두번째 모델입니다.
오리 고유의 진공관적인 질감은 D씨리즈에서도 살아있는듯 합니다.
아주 프로악이 좋아라 합니다. 저도 좋구요.. 후후
3. 메리디안 500 CDT
잘 아시는 메리디안의 500 CDT입니다. 트레이가 열고 닫힐때의 부드러움이 아주 믿음직 하네요
4. 와디아 15 DAC
충알의 부재로 인해 프리앰프없이 와디아의 볼륨부를 이용해 오리 파워와 직결해 놓았습니다. 막귀인 저로서는 진짜루 별 불만없습니다. 오히려 프리앰프가 들어가면 현재의 성향을 달리 할까봐 걱정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5. 스피커 : 프로악 1SC + 타겟 R2
그 동안의 바꿈질 편력에도 꿋꿋하게 살아있는 제 애기인 프로악 1SC와 R2입니다.
6. 기존에 마루에서 하이파이와 AV생활을 하다가 하이파이를 제 방으로 옮기면서 좀 무심했던 마루의 AV를 보강했습니다.
- AV앰프 : 소니 TA-V55ES
- 프런트 스피커 : 인켈 SH-950
- 센터 스피커 : 에어로 902C
- 리어스피커 : 파나소닉
- 튜너 : 인켈 TD-912
- AV센터 : HTPC
- D-VHS : 파나소닉 NV-DH2
- 플젝 : 소니 11HT
- 스크린 : 스크린매니아 드라퍼 하콘그레이 100인치 와이드
7. 소니 TA-V55ES
다시 멀티채널 AV로 가게한 장본인인 소니의 앰프입니다. 발매된지는 꽤 되었지만 5.1채널 보기에는 큰 욕심없습니다.
음악과 영화감상을 취미로 하는 이상 절대 안주나 정착이란 말은 제 사전에는 없을듯 합니다. 왜냐면 오디오는 움직이는 거니까요.. 와이프도 앞으로는 절대 안 믿는답니다. ㅋㅋㅋ (그러면서도 그냥 속아 넘어가줘요.. 항상 고마운 제 반려자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취미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