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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살아있다....(JBL 4344)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5-08-28 23:28:34
추천수 0
조회수   5,838

제목

노장은 살아있다....(JBL 4344)

글쓴이

양정식 [가입일자 : 2001-02-08]
내용
Related Link: http://www.mcintoshlabs.co.kr

남들에게는 그냥 한물간 스피커로 보일지 모르지만,


제게는 오디오를 첨 시작한 80년 후반에 짝사랑하게된 스피커 입니다.


넉넉치 못한 탓에..이 스피커를 들이기 까지 15년 정도가 걸린것 같네요..


그동안 자그마한 북셀프에 마란츠 리시버로 시작하여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스피커가 들어오게된 사연또한 구구절절하여 글로서 표현의 한계가 있네요..





그간 JBL에서도 조금 다루기 힘들다는 65,300을 나름데로 평정(?)했다 생각하여


조금 더 까다롭다는 4344를 들여 씨름한후 한판승을 거두었습니다.


나름데로 삽질한 기간은..L65=년, L300=월, 4344=주 단위로..


갈수록 기간이 단축되는 것을 보면..


이 취미도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노금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첨에 4344를 들였을땐 고생했던 L65가 생각 나더군요..


천정이 내려앉을것 같은 저역..과 부밍..


매일밤 새벽 3시를 넘기기를 몇주만에 어느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큰돈 안들이고, 제 기준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팝/재즈는 역시 JBL 명성대로 발군이며.. 클래식은 조금 약한듯 하지만, 일정수준


정도는 내주는것 같습니다.





소리찾기에 가장 중점을 둔것은 싱글/멀티/높이/토우인/선재 등 에따른 음의 변화 입니다.


오늘의 사진이 완벽한 상태가 아닌 setting중인 상태이지만..그냥 이쁘게 봐 주세요.. 현재 작업은 앵커베이스 작업 입니다.


하루 일당없이 노가다 및 사진 찍어주신 김??님 감사드립니다. ^^











앵커베이스를 설치하기 전입니다.


앵커베이스를 설치하게된 이유는..쉽게..스파이크의 효과와 같습니다.








오랫동안 서있던 스피커...잠시 휴식중 입니다.^^


바닥에 붙어있는 보호대를 제거하는 작업 입니다.











담은 왼쪽 스피커를 기준으로 한컷..!








어테뉴에이터 입니다.


요거.. 별거 아닌것 같아도.. 꽤나 골치아프고 많은 손이 가는놈 입니다.











왼쪽 스피커 역시 잠시 눞혀놓고 바닥 제거작업..











완료된 사진 입니다.








모두 완료되고, 전체적으로 한방!





사족 : 스피커가 집에 들어오는날의 일입니다.


샵에서 포장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지나가시던 어느 아저씨께서..


"상태가 좋네요.."


예..!


"뭘로 울리려구요?"


매킨 300이요..


"못울릴텐데.."


그럼 뭘로 울려야되죠?


"최소한 CH당 600은 되야 할텐데.."


4344 사용하셨나 보네요..?


"아뇨..뭐..몇번 들어봤죠.."


매킨 300은 들어보셨나요?


"아뇨..매킨은 싫어해서.."


그런데.. 왜 600이상 걸어야되죠?


"쓰는사람들이 그러던데.. 그거 아니면 힘들다고.."


.


.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결론은 사용해본적 없고, 정확한 정보도 없는 분의 이야기 였습니다.


4344를 들이기를 결심하여 몇몇분께 알아볼때도 비슷한 결과였고,


샵을 하시는 분들 또한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4344를 현재 300W로 울리고 있습니다.


항간의 소문에는 500W로도 못울린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첨에 들일때도 무척 고민하고 걱정하였지만, 힘은 넘쳐나고, 충분합니다.





어제와 오늘 동호인들이 저희집에 다녀가셨는데..


그분들도 충분히 울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물론 현재는 멀티구동 입니다.)





출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와싸다 XX동호회에서 공구한 1와트 앰프가 탄노이 로열과 켄터베리를 울리는 모습을 보고 반드시 고출력/대출력일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 합니다.


출력과 댐핑과의 관계는 자동차로 말하면 마력과 토크와 같다고 생각 합니다.





저 역시 지금이 최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80점을 주고 싶습니다. (아직 중고역용 앰프가 부실하여..)





혹시나.. 300W의 울림을 의심하시는 분들께서는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들려드리겠습니다. 단 정말 의심가시는 분들에 한해서 입니다.





세월에 따라 듣는 음악의 취향도 바뀌지만.. 오디오에 대한 생각도 바뀌는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하이엔드 시스템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Mania로 보였지만..


지금은 하이엔드/허접에 상관없이 자신의 기기에 애정을 가지고,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을 Mania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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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2005-08-28 23:59:38
답글

슬픕니다. L-65를 버리셨군요. 배신자(농담임) 양선생님의 사랑에 넘치는 L-65 얘기에 2년전 좋은 L-65a를 구하여 지금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L-300도 구할 기회가 있었지만 공간상 방출, JBL-4344나 MK2는 꼭 들이고 싶은 기기 입니다. 저는 끝까지 L-65 들고 가렵니다. 이영민님, 일본의 최선생님 등 JBL을 좋아하는 분들의 댓글을 빨리 보고 싶네요. 좋은 기기에 좋은 음악 생할 하세요. 추카 추카

최종욱 2005-08-29 00:19:56
답글

언제봐도 사진을 너무 잘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br />
그리고 맨 마지막 허접이라뇨? 4344가 허접하다는 말씀이신가요? ㅋㅋ<br />
<br />
요즘 JBL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7,80년대에 나온 SM스피커들을 600W 파워로<br />
구동한다는 것은 조금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br />
굳이 그렇게 쓰겠다는데 말릴 필요는 없지만요... ^^<br />
<br />
기본적으로 그 당시유닛은 D130, 175열

cys1656@sam-woo.co.kr 2005-08-29 00:22:57
답글

정식님 안녕하세요. L300은 내치신건가요? 4344 상태 정말로 좋아보입니다. 4344의 우퍼가 만만치않다고들 하던데... 정식님이라면 최상으로 끌어올리시겠죠?^^<br />
4344는 언제봐도 믿음직스러운.. 가장 JBL스러운 외모의 소리의 스피커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just4thee@hanmail.net 2005-08-29 00:23:29
답글

슬픕니다. L300을 버리셨군요. ^^<br />
<br />
흠흠, 저도 꼭한번 울려보고 싶습니다<br />
사진상이지만 제가 본 4344중 제일 상태가 좋은듯 합니다<br />
아 43시리즈 블루 그릴의 로망~

skylark@dreamwiz.com 2005-08-29 07:38:03
답글

그림같은 65, 300 쓰시더니 이젠 정말 그림같은 4344네요. 축하드립니다.^^

양성수 2005-08-29 08:25:30
답글

정식님도 드디어 43시리즈로 가셨군요. 저는 끄트머리가 3으로 된 넘을 구상 중인데 <br />
아직은 깜장 스피커를 좀 더 들어 볼 생각입니다. <br />
언제 한번 시간나면 연락드리고 방문하여 일청하도록 하겠습니다. ^^*

perry74@kyobo.co.kr 2005-08-29 09:17:46
답글

역시...양정식님과 매킨,JBL은 떨어질수 없는 사이인가 봅니다.<br />
너무나도 멋진 JBL 4344 잘 봤습니다. 정말 멋져 보여요...^^*<br />
좋은 스피커 들이심을 축하드립니다.

장세만 2005-08-29 09:28:19
답글

내심 궁금했었는데 4344였군요...축하드립니다.

양정식 2005-08-29 09:56:57
답글

최종욱님.. 오실줄 알았습니다.4344스피커는 남들에겐 커다른 한낮 궤짝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제게는 과거 꿈의 스피커 였습니다. 이 스피커로 오기까지 정말 힘들었구요..물론 중간에 4344를 들일수도 있었지만, 저가형부터 차근차근 경험하고 싶은 생각에 이제서야 완성되었네요.. 앞으로 4344는 가능한 끝까지 가렵니다. 스피커가 아닌 과거의 제 꿈이기에.. 4344는 몇가지 해본결과 제게는 말씀하신데로 멀티가 취향에 맞더군요.. 현재 멀티로 환

김부자 2005-08-29 11:31:53
답글

아..4344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줘서 아직도 심장이 콩딱콩딱 뜁니다요..ㅎㅎ<br />
역시 제게는 JBL 소리가 맞다는 결론을 내고 작은놈부터 시작해 볼라고 합니다.<br />
소리를 만들어가는 정성 정말 대단합니다.<br />
근디 소리를 만들어가는 정성으로 일을 해보세욧..=3=3=3

cyber001@korea.com 2005-08-29 11:44:45
답글

궁금한게 있습니다. 혹 TV 및 장식장 구입처와 가격을 알수 있을까요.<br />
제가 찾던 디자인이라섯요. 미리 감사

김주섭 2005-08-29 12:50:35
답글

제비알 만세여유~

이성근 2005-08-29 12:51:40
답글

거실이 넓어져서 참 보기 좋네요 ^^;

양정식 2005-08-29 13:04:26
답글

임상욱님께.. TV는 삼성SD급 30완평이구요 가격은 당시 130만원정도..지금은 상상할수 없는 일이죠.. 장식장은 아내가 혼수로 해온 가구인데요.. 수입이라던데..잘은 모르겠네요.. 암튼 저런 스타일로 FULL SET으로 구입했구요.. 단품으로 거실장만 100원 전후로 기억 됩니다. 주섭당수님..마유때문에 맘고생 많으시죠?.. 잘 되길 바랍니다.그리고, 성근이..^^ 잘있지? 와싸다에 통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시간내서 함 보자..*^^*

ny42kim@hotmail.com 2005-08-29 14:45:58
답글

저도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기종입니다. 200W 데논에 물려서 잘 쓰고 있습니다.<br />
CD보다도 iPod 에 물려 듣는 시간이 더 많다는게 좀 그렇지만..<br />

윤호진 2005-08-29 15:24:23
답글

원하시던 스피커를 들이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4344 유저입니다... 지금 멀티앰핑으로 구동하는 시스템 내용이 궁금합니다..

신복현 2005-08-30 02:27:11
답글

지나가다.우리집 스피커가 보이길래요.저도 mc2300과jbl mpx300앰프로 멀티구동합니다.새로 4344입문하신것 추카합니다.스피커 앞면에 뭔가 한개 빠진게 있는데여.일부러 빼놓고 듣는지요.궁금합니다...

유영록 2005-08-30 08:36:24
답글

멋집니다. ^^

양정식 2005-08-30 11:24:41
답글

뭔가 하나 빠진것은 스피커 바닥 작업때문에 파손 방지를 위해 잠시 떼어놓은 것이구요.. 물론 음악 들을땐 붇여놓지요..

이영민 2005-08-30 23:36:53
답글

양정식님 축하드립니다.^^ 상태 정말 끝네주네요. 4344는 저도 한번 사용해 보고싶었는데..어쩌다? 들어본 아포지 사의 디바에 제대로 휠~~!받아서 그 이후엔 어떤 놈을 들어도 음악의 느낌이 않오더군요... 아마도 저는 아포지 디바로 가게될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오디오 생활이 되세요.(__)

김태훈 2005-09-01 11:07:31
답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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