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하다 보니..
그간 스피커를 하나 들였습니다.
주로 JBL4425로 영화 감상을 주로 하고,
음악은 ViennaAccoustics 베토벤으로 음악을 주로 들을려고 거실을 내줬습니다. 쩝.
베토벤은 음..신형이 요즘 나오죠..
다리 달린..신형 소리도 들어보고, 구형 소리도 들어 봤습니다만..
갠적으로 구형 소리가 더 정겹고 깔끔하게 들리더군요..
그냥 클래식이면 클래식, 재즈면 재즈, 블루스면 블루스 다 무난하게 연주합니다.
확 튀는 한장르보다 두루 두루 무난한게 오래 쓰게 되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ㅠㅠ
생긴건 이렇습니다.
3way 5스피커이구요..1.1실크돔 트위터에, 5.5인치 미드레인지, 7인치 콘 우퍼입니다.
집에 인티만 두개 있는데,(프라이메어 i21, 뮤피a100-x)
일단 프라이메어 i21에 물려 보니
보컬은 차분하면서도 따듯한 느낌이구요..
다양한 장르를 무난하게 표현하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은 상당히 소리처럼 미려합니다..
4425와 나란히 선 모습입니다.
호랑이 무늬 같은 나무목이 참 투박한 4425에 대항해서 공간 장악력은
있어 보입니다..
예전에 가끔 봤던 ViennaAccoustics의 모짜르트나 하이든의 유저들 사용기들에
보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차에 소리를 들으니 좋아서
업어 오고 보니..
내 인티 앰프가 저넘을 울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살살 오는 것이 불안합니다 . ^^;;
베토벤의 하위 모델인 모짜르트도 구동하기 힘들다는 소릴 어디서 봤었었는데..
괜히 지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쩝.
조만간에 앰프 바꿔야 겠구만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좀더 들어 봐야 겠지요..
일단은 와이프도 이쁘고 소리 좋다고 하고..집 분위기랑도 어울리고
괜찮은 듯 합니다. 소리&디자인 둘다 만족입니다.
(울집이 온통 체리도배입니다.)
거실 전경입니다.
그리고 베토벤님이 거실에 상주 하시는 바람에 스피커 한조가
방으로 떨거지들 데리고 옮겼습니다.
주로 애들의 교육용 DVD시청, 컴으로 음악들을때, 여러가지 다용도로 쓸려고 합니다.
앰프는 뮤지컬피델리티 a100-x 인티구요. DVDP는 pioneer, JVC VCR,
Y케이블로 컴퓨터랑 연결해 놨습니다.
이넘의 인티 열 많이 나지만 소린 ...A class라서 그런지 괜찮은 편입니다.
소리는 그냥 그냥 컴으로 소리 듣고 DVDp로 CD들을 정돕니다.
그냥 변화가 생겨서 이렇게 남겨 봅니다.
보너스로 제 집의 모든 가전기기를 컨트롤 하는 종합 리모컨입니다.
거실에만 리모컨이 12개가 되면..참..난감합니다.
쓰는게 난감하기 보단..가족들이 쓸데마다 절 찾더군요..그래서 이거 장만해서
종류별로 셋팅해 놨더니..이제 안 찾습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로지텍에서도
하나 나왔던데..이넘은 큰거 빼고는 다 괜찮습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요됴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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