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주로 AV로 영화를 보았는데 점점
나이가 드니(?) 음악을 찾게 되네요..
기존에 ITS 100 씨리즈로 AV를 했습니다.
지금도 같은생각이지만 AV는 아파트에서 ITS100 정도만
되어도 아주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영화는 뭐 크게 불만 없이 잘 보고 있답니다...
그러다 음악이 듣고싶어 장터에서 근 4달을 노린끝에
이렇게 장만 했습니다.
우선 CDP는 태광 TCD-2 입니다.
우연치 않게 같은 동네에 사시는 분한테 구입했답니다...
MClock 등 모든부분이 개조되어있습니다..
덕분에 고음이 날카롭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솔로 여성의 음악은 온몸에 전율이 쫘~르르 흐르게 하더군요..
앰프는 장덕수로 갈까 하다가 같은 계열인 AR-70으로 구입했습니다.
아 정말 힘들게 한 2달 넘게 장터지기 해서 얻은 겁니다..
그것도 몇개월전에 전전주인이 신품 구입했던 것이라 아주
민트급이더군요...박스도 그대로, 빨강 설명서도 그대로..
단순하면서 심심하지만 아주 좋은 느낌의 음을 내어 줍니다.
TCD-2와 어울리면 아주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볼륨 60정도 되면 빅마마가 바로 앞에서 공연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같은 태광아너시리즈인 TSP-1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예전에는 명기라 불린 스피커죠...
전주인이 인클로져가 마음에 안들어 같은 크기/같은 면적/같은 모양의 원목으로
새로 만든것입니다...
혹시나 해서 배를 따보니 안에도 선이나 흡음등도 하셨더군요...
그래서 인지 저음이 다들 약하다고 하는데 저음 아주 좋습니다.
고음과 중음은 뭐 말할필요도 없이 고급스럼 소리가 나옵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딴거하다가 가끔씩 깜짝 깜짝 놀랍니다...
소리가 좋아서...^^*
한컷에 다 들어오진 않네요..아직 TSP-1은 스탠드를 세워줘야 하는데
복각스텐드가 눈에는 들어오긴 하는데 20만원이나 하니 입맛만
쩝쩝 다십니다..
아예 그래서 만들생각입니다...힘들어서 만들긴 싫지만...
제가 만든 오디오 랙과 컴퓨터, CD장입니다...
오디오 랙은 넣으려는 것은 많고 판매하는 것들은 너무 비싸고 좁고해서
만들어 버렸습니다...맨 밑에 있는것은 컴퓨터입니다...
XBOX를 살까하다가 집에 팬3 굴러다니는 것과 동네 분리수거날 주은 센터스피커
앞에 잘라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랙 만들면서 남은 것으로 만든 CD장입니다..
이거 만들면서 유리 자르는 기술까정 배웠습니다...허허..
그리고 요건 밤에 영화볼때 5.1로 들을수 있는 헤드폰 앰프입니다..
영화 볼때 빠방하게 보고 싶은데 밤에는 소리를 키울수 없어
구입한 것입니다...2인용까지 되니 아내와 주로 밤에 이용합니다...
제 느낌으론 5.1 스피커 수준의 한 75% 수준까진 커버합니다...
밤에는 아주 요긴하죠..좋습니다...
전후좌우 분리가 좋은 전쟁영화나 매트릭스 보면 쥑입니다...
안방의 AA40 씨리즈인 서브시스템입니다...
아침에 모닝콜하거나 잔잔한 음악 안방에서 들을때 좋습니다.
이것도 거의 2달 모니터해서 AA40, ACD40, AD40, AT40, AS40 구입했습니다.
그때 기쁨이란....
그값에 그정도 소리이지만 고음이 마음에 안들어
공제한 비파스피커에 들어가는 비파트위터를 구입(스피커보다
이게 더 비쌉니다...^^*) 장착했습니다.
하면서 선재교체하고, 내부 1T짜리 고무와 흡음처리했더니
아주 소리 좋아 졌습니다.... 더군다나 대리석과 다리를 신겨줬더니
저음이 붕붕거리는 것도 한결 줄어 들었고요...
스피커 선재도 네오텍으로 바꾸니 저음도 단단해졌구요..
죽 들고 갈 생각입니다...
언제 기회되면 인클로져를 한번 만들어 볼생각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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