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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기와 현악기 그리고 차와 음악 공간...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5-08-16 11:12:15
추천수 1
조회수   6,210

제목

관악기와 현악기 그리고 차와 음악 공간...

글쓴이

홍기흥 [가입일자 : 2004-01-06]
내용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방 정리겸, 제 마음에는 흡족한 관악기와 같은 4425 그리고


현악기와 같은 QUASAR 스피커 사진 입니다.


둘이 합쳐지니, 대편성 곡도 괜찮네요.











한동안 포노이큐를 내보내고 LP 아날로그 음악을 못 듣다가, 이번에 슈어97XE와 광우포노이큐 KPE-1(암페렉스 버글보이)를 영입하고 다시 듣기 시작했는데, 역시 대만족입니다. 사실 CD 보다는 LP에 손이 더 많이 가네요.











그리고 아내가 사준 아주 편안한 안락의자,


이곳에 누워 음악을 들으니, 걱정이나 탈이 없이 아주 행복합니다.











옆에는 제가 좋아하는 TEA SET 공간입니다. ^^





차와 음악은 서로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오디오와 차는 서로 관련을 가진 관계라 생각합니다.


오디오와 마찬가지로 차(茶)에 심하게 빠져들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기 쉽다고 하지요, 왜냐하면 차를 좋아하게 되면 다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 다기 값이 엄청나거든요. 음악을 좋아하다 오디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점점 더 비싼 오디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잔을 비워야 붓지?" 라는 어느 스님의 말이 생각 나네요?


자신의 과한 욕망과 욕구가 있다면, 자신의 가지고 있는 어느 한 부분을 비워야만 그 욕구와 욕망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 학생때 사진기 렌즈가 하도 갖고 싶어, 몇달 동안을 점심을 굶은 적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요즘에 가끔 제 잔이 조금 넘치지 않나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이젠 정도에 넘지 아니하도록 알맞게 조절하고 제한을 해보려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다들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암튼 오전 부터 나이에 맞지 않게 주절주절 했네요 ^^;;


그럼 즐거운 하루 그리고 한주 되세요!





MY SYSTEM


- JBL4425 & QUASAR


- 풍악 인티 (6L6 싱글관),


오로라 사운드 베가 (진공관 프리), 묵오디오 911 모노블럭 2대 (TR 파워)


- CDP : TCD-2, TK-600(튜너), 턴 테크닉스 1200 (슈어 97XE), 광우포노이큐 kpe-1(D암페렉스 버글보이). TK-600(튜너)


- 야마하 V640 & DVDP, 프로젝터(AE-700E), 스크린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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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urgeon@hanafos.com 2005-08-16 11:37:59
답글

기홍님이 아날(?)에 본격적으로 맛을 들인듯 합니다...^^축하합니다.<br />
<br />
대부분 진공관 포노이큐는 마란츠#7의 모디피케이션인데 아마도 초단이 12AX7이고 마지막 버퍼관 12AU7일껍니다. 이 둘의 형번은 바꿀수 없지만 초단관을 텔레풍이나 멀라드로 바꾸면 음색의 차이가 크죠..<br />
<br />
두번째관이 드라이브관인데. 이넘은 아마도 12AX7, 12AT7, 12AU7을 바꾸어서 사용할수 있을껍니다. 증폭도가

madeinsmill@hotmail.com 2005-08-16 11:59:21
답글

스님의 말씀 멋지네요.

박병주 2005-08-16 12:04:00
답글

정말 부럽습니다. 안주인께서 지원을 팍팍 해주시네요.

newcj69@naver.com 2005-08-16 12:37:35
답글

오됴하는아가씨 어디 없을까요?

lhw007007@hotmail.com 2005-08-16 12:48:20
답글

안녕하세요~ 안락한 공간이 그저 부럽습니다.<br />
4425와 LP 어떤가요?

홍기흥 2005-08-16 12:49:17
답글

안녕하세요? 역시 아날로그 달인 종남님~ ^^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br />
제 광우 포노 앰프는 MM 전용인것 같은데, 드라이브관을 바꾸거나, 승압을 구하면 MC용 아날로그를 들을 수 있는건가요? ^^;; 아날로그 세계는 점입가경(漸入佳境)인 것 같습니다. ^^ 예~ 잔은 비워야 부을수 있죠^^;; 사실 아직 신혼인데, 안방을 턱하고 차지하고 가끔 아내가 TV볼때 혼자 방으로 음악들으러 올때는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대신에 아내가 방

홍기흥 2005-08-16 12:53:50
답글

안녕하세요? 홍우님~ LP는 보통 클래식위주인데, 현악4중주나 실내악 시에는 퀘이사 그리고 대편성시에는 퀘이사와 4425 같이 운용하구요. 가끔 Seldom한 째즈나 가요LP는 4425 참 좋습니다. 4425는 클래식 보다는 Jazz 나 기타 장르에 더 적합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홍우님도 아시겠지만 자그마한 북셀프(음압낮은)같은 경우 출력이 아주 센 엠프가 좋구요, 4425 같은 스피커는 소출력 앰프 풍악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gsurgeon@hanafos.com 2005-08-16 13:38:38
답글

MM전용 포노앰프는 MM형 카트리지뿐만 아니라 하이아웃풋MC카트리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트리지마다 출력 게인값이 다 차이가 있으므로 (44-7은 게인값이 높은 대표적인것) 음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진공관은 드라이버관을 바꿈으로 이 게인값을 조정할수도 있습니다. 가령 하이MC는 해상도가 좋은 대신 대부분 출력값이 2mV정도 이므로 음량이 조금 작아서 드라이버관에 증폭도가 높은 12AX7를 권하죠..<br />
<br />
이에 반해

유지열 2005-08-16 13:47:19
답글

원래 회로 대로 있는 관을 사용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소리는 당연 하게 변하지만 그 동작점이라는것이 있어서 크리핑이 생길수도 있고 소리가 탁하거나 갈라질수도 있습니다..ax7과 au7은 절대 호환관이 아님니다..소리야 나지만 그소리가 제작자가 의도한 소리는 아니라는 점이지요. 그리고 포노엠프에서 소자를 바꾸는 것은 더더군다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소자에 따라 수동소자값 RIAA보정 값이 틀려 지기 때문에<br />
소리가 확확 변하지

gsurgeon@hanafos.com 2005-08-16 14:02:33
답글

정해진 형번으로만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요. 포노앰프의 특성상 워낙 다양한 카트리지가 나오니까... 광우는 제가 안써봤지만 관의 배열을 보니까...<br />
<br />
진공관 포노앰프중 마지막관을 버퍼관 사용한 회로는 드라이버관을 바꾸던지 아니면 딥 스위치로 카트리지의 임피던스를 맞추는 것이 있습니다. 더 고급으로 가면 50년대 엘피표준이 정해지기전의 각 레코드 회사마다 다 다르게 녹음이 되었으므로 또 그에 맞게 바꿀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유지열 2005-08-16 14:16:05
답글

RIAA 표준전의 규격은 보통 그것을 지원하는 포노엠프에 별도의 스위치가 달려 있어서 보정 하게 되어 있습니다..그것을 관을 바꾸어서 보정 하는것은 아님니다^^<br />
그리고 그 표준전의 녹음들은 대부분 모노이고 스테레오가 된것이 48년이죠^^<br />
그런 음반을 보유 하고 계신 분들이 그다지 많지 않죠.<br />
카드릿지의 출력 특성은 동일 합니다.<br />
다만 출력 전압과 임피던스가 틀리지만 보통의 요즘 나오는 카드릿지는

gsurgeon@hanafos.com 2005-08-16 14:25:54
답글

지열님이 그렇다면..... 맞겠지만..깨갱!!!!!!!!(꼬리 싸악~~~)<br />
<br />
제가 두개의 진공관포노를 사용하는데. 하나는 12AX7세개의 완전 마란츠복각이고 이것은 형번을 못바꿉니다. 또하나는 크리스탈인데.. 이것은 제작자가 의도적으로드라이버관을 바꿀수 있게 만든것이어서요...... 이런 회로를 많이 사용하거든요......... 광우도 같은 관을 써서. 혹시 그런가 해서요.. 딥스위치있는 것도 사용해봤지만.. 카트리지의

유지열 2005-08-16 15:10:29
답글

12AX7과 AU7은 뮤 값이 틀리고 걸어주는 전압에 따라 동작점이 많이 변합니다.<br />
아마도 바꿀수있다는 건 AU7을 기준으로 만들어 놓고 AX7을 사용하게 하는것 같은데<br />
그럼 동작은 합니다만 AX7의 정특성은 얻기 어렵습니다. AX7을 사용 하는곳에 U7을 꼽으면 AX7을 타이트하게 설계한 회로 같은경우 발진이 나거나 크리핑이 생겨서 소리가 갈라지게 됩니다. 광우의 경우 분해를 해봤습니다만..별다른 특징이 없는 그럭저럭

안용남 2005-08-16 16:43:10
답글

저와 취미가 같으시네요.^^ 탄노이.쿼드셋팅으로 현.성악.쪽으로 듣고있습니다.<br />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보이차 한잔이면 세상시름 삭이곤 합니다..<br />
시간나시면 탄노이 스픽으로 현음악 들여보심 좋을듯도..(뽐뿌는 아님..ㅋㅋ)<br />
즐.음 하세요..

홍기흥 2005-08-16 16:53:51
답글

안녕하세요? 용남님~ 제 다음 대상이 탄노이 입니당 ^^ 저두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형님 궤짝스피커 사러 세운 상가 돌아 다녔을때, 보기만 했던 탄노이 스털링, <br />
클래식에 참 좋다고 하니 꼭 들어보고 싶네용^^ 용남님은 대구 이신거 같은데, 넘 멀어서 안타깝습니다. 같이 차 한잔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 예전에 스위스 친구가 꽃입차랑 여러 가지를 보내 줬는데, 이것 참 좋네요 ^^ 눈으로 보기도 참 예쁘고요, 맛도 좋

안용남 2005-08-16 18:03:17
답글

스털링HW.쿼드44.405-2 조합입니다.공간의 압박으로 어쩔수 없는 셋팅이지만 <br />
만족하며 듣고있습니다..혹여라도 기회가 되면 GRF메모리에 EL34관으로 가려합니다.<br />
자스민 원래 꽃 그대로를 말렸다가 찻잔에 띄우면 원래의 모습으로 펴지면서 알싸한<br />
향기에 눈이 저절로 감깁니다.(일반적인 저급 자스민차 아니구요..ㅋㅋ)요럴때..<br />
정경화..사랑의 슬픔..애잔한 바이올린 선율을 들으면 ..사뭇치게 좋

차태영 2005-08-16 18:24:04
답글

저 아래 도전기를 눈여겨 봐 주세요 JBL에 딱 입니다요. 재즈카페에 구석구석 깔리는 맛은 JBL에 포커스 좋은 TR이 최고 입니다. 멀티면 더 바랄것이 없구요. '술과 장미의 나날' JBL 멀티 카페.

홍기흥 2005-08-16 18:33:21
답글

용남님~ 자스민 차도 좋지요^^ 가끔 청화 백자속에 들어있는 파란색 연꽃에 자스민차를 부으니 마치 연꽃이 떠오르는 것 같아 참 보기 좋더군요, 예전에 중국에 여행갔을때 그 찌는듯한 한 여름의 열기에 몸은 지칠때로 지쳤습니다. 그때 우연히 지나던 Tea house에 들어가 주인장과 중국 자스민 차를 연거푸 마시며 여러이야기를 했는데, 시나브로 머리와 몸이 참 맑아지던군요. 참 차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전 다기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 주인장의 중

홍기흥 2005-08-16 18:36:25
답글

태영님 어떤 도전기를 말씀 하시는지 ^^;; 예전에 꿈에 그리던 맥킨을 처음 들이고 사실 좀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물론 MA6400인티 였지만 진공관과 비교해서 제가 원하던 소리가 아니더군요. ^^;; 글구 멀티 나중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데, 요즘엔 주와객이 좀 바뀌는듯해서 오디오에는 가끔적 자제를 할려구 합니다. 음악과 소스 그리고 즐거움이 주가 되어야 겠죠. ^^ 즐음하세요!

정상환 2005-08-16 22:16:15
답글

안락한 공간이 참 멋지네요~^^

안용남 2005-08-16 22:39:16
답글

좋은 천연 관솔 찻상의 휘톤치드 향..금방 우려낸 구수한듯 정갈한 보이차..<br />
더할 나위없는 비발디 사계중 여름..송진가루 날리는 소피무터의 바이올린 소리..<br />
게이코리가 쥴리런던의 스탠다드 재즈곡을 불러주고..캬아..여기에다 <br />
밖에 시원한 장맛비라도 후두둑 때려주면..그 어떤것이 이보다 더하겠습니까?..<br />
너무 자기도취 인가요?..<br />
글치만 즐거움이 주가 되야된다는 님 말씀에는 무조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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