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테크닉스 SL-1300에서 턴테이블을 교체하였습니다.
Project audio debut 3 입니다. 구입한지 한달 정도 됐습니다.
Dust cover 덮고...
Dust cover 열고...
수입원이 한군데인 관계로 그들의 폭리가 싫었지만 지름신이 강림하사...
기존 부직포 매트를 지금은 모처에서 공제한 실리콘매트로 교체하여 사용중입니다.
암이 데뷰2의 허접 암에서 그래도 보기에는 괜찮은(?) 것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카트릿지는 기본장착 오토폰을 Sumiko 오이스터로 교체했습니다.
그러나...
카트릿지가 무거워서인지 암의 수평을 맞추면 weight가 쑥 빠져버립니다.
이럴수가... 수입처에 물어보기 그럴리가 없다는 답변인지 변명인지..,
오토폰보다 조금 무겁던데...
프로젝트 오디오 홈페이지에는 추가 장착용 weight가 있던데 수입을 안하는 듯합니다.
대략 감으로 맞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이스터가 워낙 권장 침압이 1.25 ~ 2.5 gram 으로 폭이 넓어서 무리는 없을듯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소리는... 글쎄요. 제가 사용하던 테크닉스가 저보다 2살이 어린 관계로 엄청 낡아서 비교는 안되지만...
음질은 카트릿지가 많이 좌우하더군요...
슈어보다는 많이 가벼운 느낌. 볼륨을 더 올리게 됩니다. 그래도 32살 먹은 테크닉스의 정교하지 못한 속도가 개선되니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 듯합니다.
매트도 기존 부직포냐 실리콘이냐에서 차이가 있구요...
다만 완전수동의 압박이...
전체적으로 값어치는 합니다만 칩압의 압박이 끝까지 남는군요.
아무 쇳조각이라도 하다 구해서 테이프로 붙여서 쓰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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