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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미만의 서브 시스템 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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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16: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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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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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미만의 서브 시스템 Blue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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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가입일자 : 2004-07-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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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 미만의 서브 시스템을 고집하는 이유는...
대게 고정도가 최대한(?)의 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은 또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하고...
200까지는 가격에 비례해서 음질이 좋아지다가...
요기를 넘어가면 가격과는 비례하지 않고 매니아 수준이 되기 때문에...
참고로 저는 매니아는 아니고 음 자체 보다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사무실에 있는 서브 시스템입니다.
앰프 CDP는 책상 바로 옆에서 손으로 조절을 하기 때문에 리모컨이 따로 필요 없고..
스피커만 책상 반대쪽에 배치하여 컴퓨터를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고안했습니다.
컴으로 다운 받은 음악을 듣거나 오페라 divix를 볼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CDP가 허접하다고 욕하지는 마세요.
작은 크기를 찾다보니 요넘을 찾았고...
이것 저것 음악을 돌려 듣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CD Changer가 훨씬 편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클래식은 2-3장 연결되어 들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요럴 때는 정말 좋더라구요.
아직 내공이 적어서 그런지 Meridian하고 있을 때랑 음질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Meridian을 비용 차이로 물리치고 자리를 차지한 녀석입니다.
앰프는 SCA-7511kr Bakoon 앰프입니다.
10W 밖에 안되지만 음이 시끄럽지 않고 은은합니다.
특히 볼륨 조절이 예민해서 볼륨 조절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릴만하고...
음악을 양보다 질로 듣는 분들에게 권해드릴만합니다.
교향곡의 음 분리도, 음장감 모두 뛰어납니다.
소스 셀렉터와 온오프의 똑딱이 스위치가 감이 너무 좋습니다.
헤드폰도 자주 듣기 때문에 헤드폰 앰프 겸용으로 권해드릴만 합니다.
앰프의 불빛과 CD의 창이 푸른색이고 Proac의 음색이 Blue라 시스템 이름이 Blue입니다.
아래의 Rega는 불빛이 붉은 색이고 소너스의 음색이 Red라 Red 이고요.
알랭 그뤼모가 음을 색으로 분리해서 보듯이 저도 기계를 색으로 분리해 봅니다.
ㅋㅋ
재밌죠?
사실 이 Blue subsystem의 핵심은 요넘이죠.
Proac 1SC
작지만 당차고 해상도 좋으며 특히나 피아노 소리는 제일 아름답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물론 비슷한 가격대 내에서...)
음이 맑고 밝게 들립니다.
특히나 제 사무실 방이 석고보드로 되어 있고 한쪽이 창문이라 음향 상황이 안좋은 상태에서 이 녀석처럼 또랑또랑한 녀석이 간절했습니다.
처음에는 저음을 걱정했었는데 12인치 우퍼가 부럽지 않더군요.
즐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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