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의 초보회원 임석주입니다.
어제 일을 저질렀기에 기록으로 남기려고 글을 올립니다.
사진과 같은 시리얼번호의 하베스 HL Compact의 트위트쪽 내부배선을 카다스로
교체하였습니다. 일단 교체한 이상 제가 가능한 끝까지 같이하려 하나, 노파심에
올립니다.
퀘이사를 내보내고 일주일동안 하베스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하베스의 매력을 잘모르겠더니, 일주일정도 지나니, 진짜 좋은 스피커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음장감과 현의 튕김표현이...
세월이 상당히 된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음악을 들려 준다는 평가에 동감이 갑니다.
일단 배선교체후에 막귀라 변화는 모르겠습니다. 뭐 잘되었지요.
당분간 지름신 내림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오전에 용산에 나갔다가 사가지고 온 인터선입니다.
오히려 인터선 바꾸고 훨씬 틀려진 것 같아요...보컬이 조금 더 선명해진것
같아요...
아무튼 좋습니다.
이렇게 CD도 3장 사가지고 왔는데, 3장다 성공입니다.
트리오 로스 판초스, 기돈 크래머 것도 좋구요...
지금 트리오 로스 판초스 열심히 듣고 있는데 데킬라 생각이 날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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