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의 지방생활(창원, 죽전)을 마치고 지난달 서울(뚝섬)으로 입성했습니다.
아직 많이 허접하지만,,,,
이사 기념으로 기념샷 남깁니다.
프리앰프 : 태광 C-11 진공관프리
파워앰프 : 쟈디스형(?) KT-88 진공관파워
CDP : 소니 X-5000
턴테이블 : 롯데 LP2000
카트리지 : 슈어 V15V-Xmr
포노앰프 : '함승민'표 Rear포노앰프(EAR 포노 복각)
셀렉터 : 오디오아트
스피커 : 달리 로얄셉터
방문을 들어서며 일단 한장...
전체적으로 한장,, 아니 두장..
가장 오랜기간 제 곁을 지키고 있는... 롯데 LP-2000
카트리지는... 슈어 V15mvr
그리고,, 소니의 명기 CDP인 X-5000과
국내에서 제작된 포노앰프중... 최고라고 인정받는
'함승민'표 REAR(EAR 포노 복각) 포노앰프..
그리고,,, 리모콘 지원하는 100만원 이하의 유일무이한 진공관 프리인..
태광 C-11.. 이가격에 이런 리모콘 진공관 프리를 구할 수 있다는것은,,,
거의 축복이라는...
지금은 망해버린 오디오잡지사에 '명기의 재현'이라는 기치아래,, 공제된
진공관 파워앰프(KT-88)... 설계/제작은 크리스탈 오디오의 김창섭사장님이 하셨답니다.
모양은 고가(?)의 쟈디스앰프랑 거의 유사...
특이점은,, 취향에 따라 EL34/KT-88/6550/6V6/6L6 등의 관을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우기 현재 물려있는 관이,,, KT-88의 명관이라는 골드라이언입니다.
아쉽게도 오리지널은 아니고,, 80년대 중국에서 정식으로 OEM 생산된 관이고,,,
모싸이트쪽에 문의해 보니,, 중국 OEM제품도 '골드라이언'은 요즘 관들보다 소리가 좋고,,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가격이 상당히 고가더군요.
'골드라이언'오리지널 신품수준은 거의 4알에 수백만원 하더군요..
그리고 사진 아래에,,, 오디오아트 셀렉터가 보입니다.
지금은 스피커가 달랑 한개라서,, 활용도가 제로입니다.
스피커는 와싸다의 폭탄세일이후,,, 저가형을 취급받는 달리사의 로얄셉터
이만한 가격에 이런 소리는... 도저히 상상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지나간 추억이 아쉬워,,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LP들... 나름대로,, 꽤 비싼 판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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