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자세한 첫인상을 기술하였습니다.
일본앰프의 정점이라는 아큐페이즈..
그동안 수많은 밤을 애태우게 만들던 그것..
구형모델이지만 내 품에 드디어 안겼습니다.
카리스와의 매칭도 나무랄데 없군요.
정말...이제 한여름밤의 업글은 종막을 고합니다.
생각보다 큰 박스?!!꼼꼼포장 감사!
모습을 드러내다!
묵직한 노브와 은은한 금장..이게 바로 구형기기만의 멋!
대부분 버튼들은 포노단쪽의 세팅..
어태뉴에이터가 밤엔 꽤 쓸만하고
라우드니스가 2단계_로 조절 가능하다는 것이 색다르다!
뭐 이건 소니 워크맨의 메가 베이스 1,2단도 아니고 원...;;;;
그렇게도 소망하던 정확한 위상(아큐페이즈)의 로고!감격!
아큐를 들인자들이라면 의무적으로 행해야 하는것 그건 바로 배따기!
무지막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엄청난 파워부의 위용.
그동안의 앰프들과도 여기서부터 벌써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20년도 더 전의 물건인데도..
살짝쿵 아쉬운 후면부.
바나나 미지원에 발란스입력이 없군.뭐 있을건 다있지만
그건 레벨미터 아큐로 업글후에 노려봐야겠네요.
근데 전원선 인렛이 참 특이하게 생겼다.
결벽증까지 느껴지는 내부구조
거의 이건 예술이라고 칭해야할것 같다.
엔트리모델에서 이정도의 구성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든다.
아큐정도 되면 엔트리모델이라고 허접하거나 하진 절대 않죠.
내부기판에조차 선명한 아큐페이즈~
산수이 앰프와의 비교청음 테스트중...
산수이도 좋다.
하지만 아큐는 더좋다!
세팅후...매그넘 튜너와 w11r 오테 우드 헤드폰과 함께.
카리스와의 한컷.
디아파송이 드뎌 임자를 만났소!
레벨미터와 녹색불빛의 아쉬움은 매그넘이 달래주는군^^
마지막으로 로고 접사 한번 더!
정말 오됴파일적인 황홀함과 음악 그자체를 듣게 만드는 많지 않은 브랜드중 하나인 아큐페이즈.
내일은 좀 볼륨을 높여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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