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올 4월에 공간업글!!!에 이은.. AV꾸미기에 돌입했습져.
22평 아파트...크.. 반지하...그 힘든 반지하의 제왕에서.. 이젠 7층^^
에 올라와서 바람솔솔.. 빨래 뽀송뽀송 살고 있답니다.
하나하나 메뚝해온 것들로 거실과 방을 꾸몄답니다.
찬찬히 봐주세용.
제 거실이랍니다. 숨길려고 했던 싸구려 DVDP의 상표가 스크린에 떠 버렸네요. ^^
기본적으로 22평이라 거실이 좁습니다. 그래서 스크린을 결국 베란다로 나가는
창문에 달아 버렸죠. 플젝은 부엌과 가까이에 달았답니다. 계속해서..
거실오른쪽이져.. 일반 20인치 볼록이 티비가 보이고 조립하느라 고생고생한 HTPC도 보이네요.
이거 10만원정도 주고 산건데 그럭저럭 쓸만하네요. 편하진 않아용. 그냥 거실 인테리어 뽀대용이랍니다. 모..저랑 다른 종족이랑 같이 앉아 있으면 그래도 포근한게
삐리리 잘됨.
저것도 2만얼마 주고 산 거실테이블.. 아주 만족해용.. 화사한게.. 꽃하나 올려다 놨더니.. 여자들 다 넘어감. ^^.. 센터 스피커도 보이네요. 어디건지..몰겠습니다. 아 어느새 HTPC를 켰네요.
왼쪽벽인데..원래 이쪽에 티비랑 어쩌구를 놓아야하는데.. 전 위치를 오른쪽으로 바꿔서 배치를 했답니다. 결국 저 시트지로 덕지덕지바른곳은 티비케이블 나오는곳인데.. 그냥 꽂았더니.. 까만선이 툭 튀어나오더군요.. 그래서 아예 다 뜯어 제껴서.. 안쪽에 말아 넣고.. 시트지 바르고 몰딩속에 넣었답니다.
부니기좀 나나요?
어지럽습니다. 여긴 예쁘게좀 해볼려고 해도 어찌 안됌..
특히 저 볼록 티비는 이 거실에서 가장 안어울리는 자태를 뽐내고 있음.
20인치 엘씨디 많이 싸지면 바꿔봐야졍.
다들 이 리모콘 홀더 아시나여? ㅋㅋ 만족스러움.. 그나저나 왤케 많나요
사진찍을라고 모으면서 저도 흠짓 놀랐음.
JT-92 입니다. 구미공장 삼고초려끝에 겨우 DVI 출력이 가능해진 아주 나를
속썩인넘이죠. 지금은 잘나와용. 그땐 신경질 나서 아주 저거 끌어안고 욕탕으로 점프하고 싶었음.
아.. 천장에 구멍꿇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머 글을 읽어보니 다들 천장이
석고보드라서 고생이라고 하시던데.. 전 완전 꽁크리트.. 글고 그 중간에
짱돌들이 박혔는지.. 아무리 전기드릴을 돌려도 1센티도 못파고 6시간동안
땀뻘뻘 흘리면서 고생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아는 동생(에어컨설치기사) 서울서 밤 11시 30분에 불러서
해결봄. 이넘..오자마자.. 아씨..저 구멍 4개 뚫을라고 나 불렀냐고 밤늦게
짱난다고.. 기냥 연장들고... 거짓말안하고 2분만에 슝슝슝슝..하고 뚫고
끝남. 허무했음.
DVI 케이블과 컴포넌트 변환 D-SUB케이블이 보이네요.
DVI는 HTPC로 가고.. 컴포넌트는 DVDP로 간답니다.
이거 완전히 잘못생각했어용.
그냥 DVI 케이블이랑 D-SUB 케이블 10미터짜리를
사서 D-SUB을 DVDP에 연결할때 컴포넌트 변환짹을 썻어야 했는데..
머리가 나빠서리.. 결국
저 몰딩안에다가 컴포넌트 3선,파워1선, DVI 1선 총 5선이 안에서 지나갑니다.
저거 붙이면 떨어지고 붙이면 떨어져서.. 아예 스폰지 양면 테입으로
미리 붙여놓고 3일동안 굳길 기다리고선 달은 겁니다. 선 5개 넣기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프런트.. ㅎㅎ 묻지마는 아닙니다. 밑에 PAXAN 이라고 써있는거 같음.
소리여? 그냥 소린나와요. 음질이여? ㅎㅎ.. 왜사냐건 그냥 웃지요.
켄우드 리어.. 이것도 원래 미니오디오에서 양쪽에꺼 띠어온넘..^^ 헤헤
앗.. 화장실이 보이네.
크윽 나의 자랑 HTPC 입니다용. 샘프론2400@2800 오버..
그래픽 AIT 9550 256MB
보드 에즈락 미니 K7S41GX 인가?? 암튼 작고 기능많은 4만원짜리.
사운드 파라오 5.1 광출력
HDTV 카드 (디비코 실버 T) 와싸다 공구한거^^... 중고로 5만원(좀 비싼감이)
케이스 아주 맘에 들어용. 엘씨디 창 이쁘구욥. 정보 많고 대신 비쌈
7만 7천원..(컴터 케이스 첨으로 3만원넘는거 샀음).
리시버 : 셔우드 3103 (중고로 9만원 줬음. 그럭저럭 맘에 듬 쪼그만게 DTS까정)
광입출력 <- HTPC에서
코엑셜 <- DVDP에서
그 밑에는 몰까요? 안쓰는건데 골치 덩어리.. 어케하면 돈이 될듯한..
첫장면에 걸린 엘리온 DVDP 모 그냥 그럭저럭.. ^^
자 이제 안방으로 가죵.
20인치..엘시디 모니터..(부푼꿈을 안고 지른넘.. 쫌 되었지만 애장품)
가장 최근 지른.. 아론 키보드 아..... 소리 정말 기분 좋음..달그락달그락..
침대랑.. 리어 스피커..
정리가..안되네여.. 5.1 PC스피커는 오자키 HM050 전 맘에 드는데
어떤사람들은 깡통소리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너의 얼굴을 찡그리게 함. 흑흑
정말 그리 안좋은넘인가.. 난 몰겠던디..
근데 거실에 있는 싸구려 AV스피커 5.1로 들어보면 확실히 PC스피커는
가벼운 걸 확 느낄수 있음. ^^ 단순한 그 차이밖에는.. 먼가 잘 설명할수 없는
아 ~~ 다르다~~ 이 정도..
플젝 켰어용.
4:3 100인치 스크린인데.. 16:9 영화를 봤더니.. 거의 반이 위 아래로 짤림
옆으로만 길어져서 멀리서 봐야...눈이 안아픔.
AV 안락 의자 절대 필요.. 지금 없어서 목아퍼영. 조만간 메뚝해올예정.
마지막으로...저의 애마...
제차 먼색인지 마추시는분.. CAR COLOR에 대한 대단한 식견을 가지신분
행님으로 바로 모십니다.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