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에서 태광 브랜드 이미지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375 파워앰프 하나만은 쓸만하네요.
인터넷에 사용자의 자료를 찾아보니 약간 거칠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사용해 보니 그 정도는 아니고, 질감있는 프리가 들어가면 거친 정도는 사라지기 때문에 좋습니다.
채널단 375W /8옴으로 구동력이 좋다고 하는데, 구동력이 좋은 지는 잘은 모르겠고, 소리도 크렐같이 무식하게 나오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특정대역이 부풀어 오르는 그런 소리도 아닙니다.
50W까지는 A급이라서 그런지 열이 상당히 많이 나서 손으로 만지기가 어렵습니다.
A급이라고 질감 많은 앰프도 아니고, 적당 하다 할까?
소리 대역은 넓은 편에 속 합니다.
내부 전원선이 막선보다 못한 크렐에서 애용한 캐롤선이 들어 있어서 거친 부분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이제품이 개발 당시에는 파워케이블에 까지 신경을 못 쓰던 시절이기 때문 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뜯어보고 전원선 및 인터선은 교체 예정입니다.
무게게 85KG 정도라 옮기는데 힘이 좀 들더군요.
풀발란스 인터선만 연결이 되어 RCA 단자가 없습니다.
외국에서 만들어 왔다는 소문이 있는데 맞는 말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국내 기술로 이 정도 소리 만들었다면 참 대단한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얼마나 팔렸는지 모르나 장터에 잘 안나오는 이유도 사용자들이 내 놓지 않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국산 앰프중 제일 마음에 드는 파워앰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