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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대비 최고의 소리를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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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5 17: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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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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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대비 최고의 소리를 위하여~~~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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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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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인 플리니우스 SA-100MK2 입니다. A클라스 100W로 AB 전환 스위치 기능이
있지요. 플리니우스 인티에 대해 굉장히 안좋은 기억이 있던터라 들이는데까지
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딱 하나 믿은건 거짓이라 할지라도 A 클라스 100W
그러나... 너무 과소평가했던 탓인지 그 위력은 엄청나군요.
200만원 중반 가격대에서 이만한 놈은 없을꺼 같은 조심스러운 결론도 내려봅니다.
물건 가져온지 보름정도 된거 같은데 글쎄요. 사실은 A 클라스의 온도감이 너무나
그리워 들이게 된것인데 그런점에 있어선 만족입니다. 마크 레빈슨 ML2와 20.6에
길들여진 귀라 그런지...
효율성도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음악 틀어놓고 생활하는 편인데, 이럴땐 AB로
해놓고 듣고 늦은밤엔 A 클라스로 음악에 심취합니다. AB로도 상당한 음질입니다.
이 가격대보다 2~3배 높은 앰프들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날것도 없습니다. 상급기도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저역이 조금 더 단단하고 조금 더 깊고, 좀 더 하이엔드
적인 냄새가 난다는거 외엔? 그다지...
드라마 삼순이에 등장했던 802D와 같은 색상의 노틸 802입니다. 일명 로즈넛 색상
이죠. 노틸러스 802 만큼은 이 색상이 압도적입니다. 색상이 조금씩 익어간다는
느낌 좀 더 중후해지면서 노틸러스 헤드와의 완벽한 조화~ 월넛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가벼운듯한 느낌 때문에 로즈넛을 본 그 순간 들일수밖에 없었습니다.
노틸러스 802는 구동하기에 매우 쉬운편인데, 구동하기 쉬운만큼 앰프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그대로 토해냅니다. 그래서 저역의 질감과 윤곽을 살리기 정말 힘들죠.
또 앰프의 밸런스에 따라 저역이 많은 경우 피아노 소리부터 드럼소리까지 다 먹어
버립니다. 플리니우스가 아직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킨 이유는 노틸 802와 밸런스가
잘 맞는듯 해서입니다.
마크 390SL 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할 CDP입니다. 380에 비해 정밀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볼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직결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프리가 달린 조합보다 소리가 우수합니다.
제 시스템은 심플 그 자체입니다. CDP와 파워 앰프 딱 2덩이 입니다. 벽면 콘셉트에
바로 연결해서 멀티탭 돈 굳었고, 파워 케이블도 2개면 됩니다. 인터는 발란스 1개면
됩니다. 또한 룸튜닝은 전혀 안되어 있지만, 악어가죽 쇼파가 저역 제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설픈 룸튜닝 보다는 라이브한 그 자체가 낫다는.. 오히려 스피커의 정밀
한 셋팅을 통해서 정확함 음상을 잡아내는게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재는 저역의 밸런스도 잘 잡혀있고, 뭐 특별히 손대줄 부분은 없는듯 보입니다.
그러나... 계속 눈앞에서 이글거리는 마크 20.6의 유혹은... 아흑~~
club.wassada.com/sonic 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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