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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싸다 열혈 회원 이진욱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제가 바람이 들었는지, 기기 악세사리에 무지 관심이 많아서요.
수족관 비슷한, 철제랙을 맞춤으로 주문하고 이왕 사는거 뽀대를 무지하게 중시하는 버릇 탓인지, 겉멋으로 부밍가 블럭(맞나요? -_-부밍가 라고 하는 원목을 잘라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도 저렴한 가격에 공동구매하길래 충동적으로 사버렸습니다.
양쪽 스피커와 씨디 플레이어 밑에 받친 모습입니다.
예전에 하이파이 클럽에서 무지하게 관심을 끌었던 악세사리라고 해서 일단 사긴 샀는데 반신반의 했었죠. 부밍가 라고 하는 원목을 잘라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스피커 밑에 두 곳과 씨디플레이어에 받치니..
말로는 좀 설명하기 어렵지만 저역이 두리뭉실한것이 없어시고 부밍이 없어졌네요.
씨디피 저음도 단단해 지는거 같구.. 머 들어보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겠지만,
저 나름대로도 마음에 드는 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어서 케이블 교체 보다는
스피커와 벽면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거나 음향판을 대거나 룸튜닝 같은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직접 겪어보니 색다르네요...
이번에 주문한 철제랙 입니다. 주문제작이었구요. 튼튼한게 안정감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마감이 정말 멋지더군요.
관심있는 회원님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예전에 LP랙하고 CD장 맞추었던 싸이트 였는데, 며칠전 들어가 보니 오디오 기기 관련 악세사리도 취급하더군요.
가격도 저렴하니, 그렇게 큰 삽질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
몇가지 악세사리가 더 눈에 띄지만 자금사정상.. 좀 쉬어가고
다음에 다시 질러서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덥네요. 밤에 잠들 주무시기 힘드실텐데, 편안한 음악 들으시고..
늘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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