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니의 빈티지앰프인 TA-3650을 들였습니다. 소리 성향은 부드러우면서도 중,고음도 잘 살려주는 앰프입니다. 지금은 사무실 제 자리 뒤편에 설치하여 MP3CDP에 연결하여 듣고 있는데, 좋은 앰프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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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TA-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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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년도 : 1977
- THD : 0.1%
- 재생 주파수 : 20-20KHz
- 음성출력 : 채널당 55W
- 소비전력 : 170 Watt
- 댐핑팩터 : 35
- S/N 포노 @10mv 입력= 82dB
- 포노단 입력 감도 : 2.5mV
- 포노단 오버로드 :210mV
- 크기 : 18.5 x 6.75 인치
- 무게 : 27 파운드
- 1976년 생산시 판매가격 : $300
기능
- 저역/고역 필터 On/Off 기능
- 라우드니스(음보강) 기능
- 현장음 기능(presence)
- 저음(base)/고음(treble) 주파수 설정
- 2개의 테잎 플레이어 입력과 헤드폰 출력 기능
- 외부입력(Aux), 튜너(Tuner), 포노단(Phono1, Phono2) 2개 입력
- 앰프에 전원을 입력 후, 출력단에 파워가 전달될때 까지 시간 지연을 두어 갑작스러운 출력으로 인한 스피커 보호기능
- 프리아웃과 파워입력을 분리하여 프리앰프 또는 파워앰프로 사용 가능
자료를 찾다보니, TA-1630, TA-2650, TA-4650 등 시리즈가 있더군요. 모양은 비슷하고, 기능은 약간씩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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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TA-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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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TA-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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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TA-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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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TA-4650은 V-FET라는 오디오 전용의 소니가 독자개발한 FET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오디용 전용이다보니 펄스 응답특성이 우수하고, 고역 특성이 우수하며, 고주파 왜곡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많은 장점들이 있네요.
이 외에도 TA-5650, TA-8650 등 소니사의 빈티지 인티앰프 생산라인 중 고급에 속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온듯합니다. TA-3650 소리가 좋아 V-FET 를 사용한다는 8650의 소리를 꼭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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