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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음향 스피커에 관련된 자료가 없어서 이사하기 전 심심해서 짝은 사진 올렸습니다..
그 동안 좁은 방에서 답답해하던 스피커가 이사 후 넓은 공간에 스탠드를 새로 맞춰주었더니 제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2003년인가 KOEX에서 개최되었던 하이파이쇼에서 접했던 알레테이아와 시무스의 환상적인 소리에 반했던것이 관음과의 첫 인연이었는데..
헥사곤과는 참 긴 인연을 맺게 되었네요,,,
알레테이아는 그당시 플래그쉽 모델이었는데 다인에소타 트윗과 이튼우퍼의 조합이었고 헥사곤은 차세대 오디오포맷에 대응하여 60Khz까지 고역 재생이 가능하다는 오닥스 트윗과 우퍼는 알레테이아와 동일한 이튼유닛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관음음향의 스피커를 접해보니 가장 절대적인 성향은 바로 자연스러움에 있는것 같습니다..그러한 성향은 음장 형성에 있어 탁월한 특성을 보이는 이튼우퍼의 역할과 해상도는 잃지 않은 채 넓은 대역의 고역까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소화해내는 트위터에서 기인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부빙가 원목의 아름다움과 견고함이 합쳐져 전반적으로 매우 놀라운 하모니를 연출합니다..
외모 또한 바라보고만 있어도 즐거운 스피커 중 하나가 아닌가합니다..